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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가관이더라구요. 이건... 이런거 쓰면 그 서람들과 똑같은 인간이니 뭐니.... 그럼 똑같은 인간이지. 다른 인간이냐;;;

살기 힘들다
사장이 식당 나와서 허드렛일부터 배우랜다
시급 5000원은 처저시급도 안된다구요
저런 식당 20개라니 그런거 아빠다가지고 난 페라리나 한대 사줘요 ㅠㅠ

결혼전에 저 글을 봤다면 아마 글쓴이와 둘이서 100플은 만들었을 듯.
영 개운치는 않은 글이더만요.
Pc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5000원 넘는 허드렛일 하는 최저시급 받고 사는 찌꺼기 같은 인생이라 죄송하네요.
서울대 나으리님들은 아주 대단한 나으리님들이라 최저시급 조금 넘게 받는 찌꺼기 인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사시나보죠.
개돼지들은 조용히 밑바닥에서 찌꺼기 처럼 살겠습니다.

저런 비슷한 짓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주유소 알바)

알고보니 알바가 아니라 아빠가 주유소 사장님이라 주유소에서 일한거 였음.....

이라는 유머는 전에 본적이 있는데 이건 반전은 없네요.

대학생 시점에서 이런 글을 쓰기엔 인생이란게 정말 길지요.

트라우마가 심대한가 보네요
저렇게라도 풀 수 있으면 좋은 거죠..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
사실 똑같이 맞패드립 안쳐주는 것만 해도 상당히 절제한 것이니...

네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저도 최저시급 받고있지만 그렇다고해도 저 글이 딱히 불편하지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맺힌 것이 많았구나 싶은...
표현 방법이 세련되지 못한 건 좀 그렇습니다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보구요

뭐 젊을 때 실수하고 배워야죠.

머 굳이 공개된 장소에 올려야 했나 싶지만...
저렇게 해서 다른 더한 보복(?)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면
그것대로 sns의 순기능인 것 같아요.

딱히 글쓴이와 대상자가 노출이 된것도 아니니까요

5년 뒤는 또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아나요?

행한만큼 돌아오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