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트램이라는 것이 잘만 운영되면 사고위험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느리거든요;;
문제는 1) 어떤 곳에 어떻게 설치하느냐, 2) 효용이 있느냐의 문제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트렘운영 방식이 상시 철로면을 비워 놓는가요? 아니면 트렘 안다닐때는 차량들도 이용 가능한가요?
전자라면 사고위험은 그나마 낮을거 같은데 후자라면..... 어후~~

무슨 경주나 공주/부여급으로 관광자원 보존해야 하는 곳도 아니고 인구 백만의 광역시에 트램이라니 -_-
어차피 저는 대전에 연고가 없어서 제 생활과 상관 없긴 한데, 트램 찬성쪽 의견을 읽어봐도 왜 트램을 미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트램이 자기부상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비용 뿐이던데 돈 없으면 그냥 접던지 차라리 BRT를 하는 편이 낫지 않을지...

둘다입니다. .......

트램은 그냥 전차의 현대화된 산물이지요.

과거 서울과 부산에는 전차가 있었지만 없어졌죠.
그 이유는 뭐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때문이기도 하지만 효율이 떨어져서 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생각은 버스를 하든 트램을 하든 대중교통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없이는 운영불가능한 것이라면,
지금의 버스 준공영제를 공영제로 바꾸고 전기버스, 트램, 지하철 같은 노선을 늘리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는 줄이는 것이 답이라고 봅니다.

이런 장기적인 계획없이 그냥 트램할래, 지상철 할래, 지하철 할래 같은 것은 그냥 지자체장의 치적쌓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