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제대로 된 상업이 시작된 것이 겨우 100년이 넘었는데, 100년이 넘는 가게를 찾으라는 것이 어불 성설이지요.

일본처럼 상업을 몇백년씩 한 것도 아니고.

그렇죠
이게 전부는 아닐지라도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게
일제시대를 거쳐 6.25를 거쳐 시간이 흐르기전까지 상업이라는 걸 천시하는 풍토가 엄청나게 강했떤게 한반도에 자리잡은 국가들의 특징이었떤지라..(이건 중국도 마찬가지였겠네요 애초에 상업의 상 자체가 은나라의 다른 이름인 상을 따서 만든거니..몇천년이나 됬네요 ㅋㅋ)

일본은 메이지유신 전에도 교토에서 상업이 성행해서 그 당시부터 유명한 가게도 있고, 금각사를 수리하는 회사는 몇백년이 될 정도로 상업에 대한 기초가 있었다면....

한국은 지금도 관주도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가는 회사가 그리 없죠.

황교익씨는 바람의 검심을 보셨어야...

한국의 많은 자영업자들은 100년 동안 장사하는 걸 원하기보다. 단기간에 많이 벌고 권리금 받고 빠지는 걸 원할 겁니다.

적어도 제가 본 곳들은
일본에 수십년 이상 한 가게들의 경우에
전부 다 그 건물주가 가게 주인이던데요.

그리고 수십년 이상 했다고 해서 꼭 그 집이 맛집은 아니더라구요.
체감적으로는 맛집 비율이 20%도 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