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밥 먹어서 배불러서 망하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을 안 만들어서 망하는거죠
밥 잘 먹인게 원인이면 구글은 진작 망했게요...

복지는 잘해줬나본데 게임은 왜 안만들었을까요? 미스테리..

신작을 만들었다 실패한게 아니라 그냥 안냈으면 경영자의 판단 미스겠죠. 왜 직원을 탓하는지.

직원을 잘라야한다는 귀결이 나온다는게 참 황당하네요.

저게 쿠키런 수익으로 한게 아니라 상장초기자본유입금으로 복지를 확충한 거라서 주주들이 화날만 하죠.
하지만 이건 직원이 문제가 아니라 대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하는데는 이유가 필요하지만,
안하는데는 이유가 필요없습니다... 제가 일을 안하는 것도... ㅋㅋㅋㅋ

님은 사장님이라 그런거죠...

경영을 잘못함건 경영진의 문제죠. 직원을 짜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닐텐데.

그리고 네이버 주식게시판은 디씨 막갤이나 일베보다도 더한 똥통이라.

그니까 위에서 관리자가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줘야 하는건데 말이죵.. 경영진은 왜 그 일을 안했을까요?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크게 상장하고 벌만큼 벌어서 이유가 없어졌었나..? (직원이 아닌 경영진을 말합니다)

대표가 문제지만 직원을 공격하는 지극히 헬조선 스러운 사고방식인데 무슨 문제라도?

와 이게 감히 노오오예인 직원들 밥을 잘 챙겨줘서로 귀결될 수가 있나요

주주자본주의 하에서 주주민주주의니 경제민주화니 그딴거 없어요ㅋㅋ

이게 왜 직원탓....

(사설포함)토토하는 사람들도 스포츠팀에 저런 태도입니다.
돈걸어놓고 상대팀선수 부상소식이라도 들리는날엔 걱정이아니라 쾌재를 부르고. 이 경우도 주식하면서 사람이 상한거죠. 아니면 그런사람이 투기하던가

구글 이나 넷플릭스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 성과에 대한 압박이 장난이 아니죠
화려해보이는 사내 복지는 그에 대한 보상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시설 잘되어 있어도 성과 압박으로 마음이 불편하면 사실 저런 것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연봉도 상당히 세지만 정기적으로 하위 성과자들 잘라낸다고 하죠

데브시스터즈는 우선순위가 잘못된 듯보이네요 본문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