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

저기 흉부외과는 사이 좋나보군요. 사이 나쁜 곳은 방송을 탈 수 없지만...

설마 방송중에 맞짱을 뜰리가.....

그리고 저기는 병원이 두개로 된지 10년 정도 되어서 사이가 나쁜 사람들은 다른 병원에.....

촬영 중에 맞짱떠서 방송 취소된 케이스를 하나 압니다...

이런러 볼때마다
공부못해서 의대 못간걸 진심으로 다행(ㅎㅎ)으로 여깁니다.

진짜 존경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 안가길 정말 잘했어.

맞짱을 뜨다뇨?
의사 집단들도 검찰처럼 군기 쎈걸로 아는데 개기는것도 아니고 맞짱을 떠요?
선배랑 교수님한테?

허허...와...

그게... 나이가 비슷한데, 학번이 차이가 나거나, 의사가 된 순서가 차이가 나거나 하면 미묘한 경쟁관계가 되기도 하고....

선배라도 사고만 치고 다니면 사이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저기도 외상센터가 중환들을 그나마 흡수해줘서 흉부외과 자체는 좀 살만할 거에요.

하이고 ㅠㅠ

후덜덜

뭐야 3일에 한번 집에 가다니 개널럴하잖아.. 이상 흉부외과만 3달 돈 인턴출신입니다.

제가 의사가 못된게 아니라 안한겁니다(?)

저분들 정말 존경스럽네요..ㅎㄷㄷ

저 전공의때는 한 달에 두 번만 출근하면 되는 개널럴한 생활을 했습죠. 토요일 점심에 퇴근해서 일요일 오후에 출근하는...

오 흉부외과 하셨어요.. 저희 병원은 1,2년차는 한달에 한번 가던가.. 인턴은 사실 하는 일이 없이 킵만 해서 편하기도 했어요. 특히 폐팀은.. 보통은 바이스 되어야 토욜퇴근이 가능한.. 그래도 선배들 참 잘해줬는데

역시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군요.
하얀거탑부터 낭만닥터까지....

늙으면 대부분 사이가 안좋아집니다. 어릴때나 참지. 보통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만 막장까지 보는 것도 아주 드물진 않죠.

저기 부산대죠? 아마 대한민국 통틀어서 봐도 부산대(+ 양산부산대)가 외상센터 제일 잘 운영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곳은 분리가 안 되어있던지 흡수를 잘 못해주던지 그런 곳이 많아서...

헐 어딘가요 ㄷㄷㄷ

아주대는 어떤가요..

그때는 20년전이잖아요...

여기 아재들 다 저거 이상이야...ㅜㅜ

그때보다 더 안좋아졌거든요. 사람이
더 적어졌다는.. 환자는 늘었을거고. 여기에 안나오는 PA 라는 직종이 갭을 메우고 있고.. 의사만 일한다면 일년에 하루쯤 집에 가야겠죠.

반백형님 화이팅요~

그럴리가요... 예산과 설비가 많이 투입되어 있는 곳인것은 맞습니다만...
현재 설립 혹은 지정되어 있는 외상센터 별 수준차이가 굉장히 큰 것은 맞습니다.

예산/설비 이외에도 인력이나 환자 process나 원내 system이나 이런 문제도 있으니까요...
제 모교의 외상센터 보면 -_-;;;;;;

전공의 처우는 최근에 실질적으로 매우 개선되었습니다. 전공의 80시간 제한 근무가 강제성을 띄기 시작했고, 실사 예고가 뜨면서 전공의들은 칼 같이 집으로 가고 있어요. 덕분에 전임의 선생들은 울고 있지만...

예 저희 병원도 수술장에서 6시 칼퇴를 하긴 하는데 그 일이 누군가가 떠맡아야만 하는 일이고 어느 직종도 캐파가 많지 않으니.. 불법 내지 탈법적인 PA가.. 하스피탈리스트는 수가상 여력이 없는 병원이 대부분이고 말이죠

솔직히 저 정도면 정말 많이 미화된 거 아닙니까? (...)

역시 의료넷;;;;;;;

닥터최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