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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0/03 21:54:28
Name   tannenbaum
Subject   계모임때마다 억울했던 썰.
설 추석 기간에 계모임이 있습니다.

저까지 다섯명이죠.

지금이야 식당에서 하지만 예전엔 저는 빼고 각자 집에서 돌아가면서 모임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법적으로 독신이기도 하고 상황이 좀 그랬어서 저는 빠졌습니다.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다들 결혼 초창기에는 아이가 없거나 신생아들이라 문제가 아니었는데.... 조카들이 점점 커가면서 상황이 애매해집니다.

명절이라 조카들에게 입을 닦을수가 없자나여?

초딩미만 1만원, 초딩 3만원, 중딩 5만원, 고딩 10만원이 공정가(?)로 형성이 되있습니다.

그런데!!! 저 빼고 네명은 서로 조카들에게 주고 받으면 거의 똔똔이 됩니다.

저만 조카인원수 X 공정가 만큼 지출이 발생하는거지요.

애들 어릴때야 10만원으로 방어가 가능했지만... 빠른애는 고딩, 늦어도 초딩이다보니 계모임 할때마다 3-40은 조카들 용돈으로 나갔습니다.

다행이 몇년전부터 제수씨들이 음식 차리기 힘들다고 느그들끼리 나가서 먹고 오라고 하셔서 조카들 용돈 걱정은 안하고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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