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우면 알아서 피하라니ㄷㄷ

개가 개를 키워서....아니면 요잠 시대에 어그로라고봅니다.

전에 구리쪽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산책 중에 저렇게 생긴 개가 비둘기 물고 가고 있는데 진짜 개무서웠어요 목줄도 안 하고 주인은 한참 뒤에서 따라오고 있고

역시... 내가 무서워서 피할려면 답은 플레이트 아머다

그나저나 동묘시장에 저 물건이 왜 있었을까여?

저처럼 가난한 전사를 위해 존재하는 시장표 갑옷 아닙니콰? 방검복은 비싸니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입고 다니라능...

견주 물어뜯고싶다..

사람이 사람 소릴 해야 하는데 왜 개소리를 하는지;;;

래브라도도 망나들은 성인 남자 혼자 감당 못할텐데...

피하긴 왜 피해 나나 내 가족 물러오면 붙잡고 목을 부러뜨리면 되는데...
견주 목 안 부러뜨리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너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여지가 있는 글을 끌어오신 게 아닌가 싶어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적도 없고 사소한 일도 조심하려고 애쓰고 있고요. 올바른 인식이 박힌 견주라면 알아서 피하라니...저런 식으로 말하거나 비슷한 생각조차 하지 않을 거예요.

넹~ 말씀을 들으니 그럴 여지도 있네요. ㅜㅜ
앞으론 다 같이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게시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슴미당~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얼굴이 흉기니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