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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12/06 09:21:51 |
Name | 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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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운동 종목별 한경기 평균 뛰는 거리.jpg |
운동 종목별 한경기 평균 뛰는 거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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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제로 다른 곳에 적은 댓글이 있어 그대로 옮겨봅니다. ㅎㅎ
..심폐에 미치는 타격을 기준으로 삼으면 메이저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가 가장 힘들지요. 농구하고 비교할 게 아닙니다. 축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15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 중에 60분 정도가 실제 액션이 취해지는 시간이고요. 이 밖에 아웃플레이 상황/하프타임 등을 합친 중지 시간이 55분이죠. 이렇게 115분/60분으로 구성된 한 경기에서 약 10km를 뛰어야합니다. 따라서 경기 자체가 굉장히 압축적으로 치러집니다. 중간 휴식이 거의 없고 선수 교체도 3명으로 제약되어 있다보니 지구력 부하도 그만큼 크고요. ... 더 보기
..심폐에 미치는 타격을 기준으로 삼으면 메이저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가 가장 힘들지요. 농구하고 비교할 게 아닙니다. 축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15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 중에 60분 정도가 실제 액션이 취해지는 시간이고요. 이 밖에 아웃플레이 상황/하프타임 등을 합친 중지 시간이 55분이죠. 이렇게 115분/60분으로 구성된 한 경기에서 약 10km를 뛰어야합니다. 따라서 경기 자체가 굉장히 압축적으로 치러집니다. 중간 휴식이 거의 없고 선수 교체도 3명으로 제약되어 있다보니 지구력 부하도 그만큼 크고요. ... 더 보기
같은 주제로 다른 곳에 적은 댓글이 있어 그대로 옮겨봅니다. ㅎㅎ
..심폐에 미치는 타격을 기준으로 삼으면 메이저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가 가장 힘들지요. 농구하고 비교할 게 아닙니다. 축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15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 중에 60분 정도가 실제 액션이 취해지는 시간이고요. 이 밖에 아웃플레이 상황/하프타임 등을 합친 중지 시간이 55분이죠. 이렇게 115분/60분으로 구성된 한 경기에서 약 10km를 뛰어야합니다. 따라서 경기 자체가 굉장히 압축적으로 치러집니다. 중간 휴식이 거의 없고 선수 교체도 3명으로 제약되어 있다보니 지구력 부하도 그만큼 크고요. 반면 농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50분 정도가 걸립니다. 플레이오프 같은 곳에서는 160-170분까지 갈 때도 있죠. 그리고 주전급 선수들은 약 36분 정도를 실제로 뛰며, 이 사이에 3~4km 정도를 '나눠서' 뛰죠. 로테이션 멤버들은 20분 정도를 출장하면서 2km를 뛰고요. 나머지 약 120분~140분 정도의 시간은 모두 휴식 시간입니다. 선수 교체, 작전타임, 타임 아웃 등등. 축구에 비해 경기가 훨씬 늘어지죠. 플레이 강도가 높다고 한들 쉬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거칠게 이야기해서 축구가 5분 뛰고 5분 쯤 쉬는 종목이라면 농구는 2분 뛰고 8분 쯤을 쉬는 종목입니다. 게다가 농구는 실내에서 치러지고 축구는 야외에서 치러진다는 것도 극심한 차이를 빚고요.
실제로 축구 선수들의 체격은 농구 선수들보다 왜소합니다. 농구 선수들도 미식축구나 역도에 비하면 호리호리하지만 축구 선수들보다는 신장을 보정하더라도 훨씬 두껍죠. 이는 농구가 축구에 비해 심폐/근지구력 부하가 더 낮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미식축구가 단거리/역도에 가까운 종목이라면 축구는 중거리/체조에 가까운 종목이며, 농구는 이 사이에 있죠. 만약 농구가 축구 정도의 지구력을 요구하는 경기였다면 선수들이 지금같은 체중과 근육을 가지고 스트렝스와 파워 위주의 경기를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아마 체력 보전을 위해 다들 포르징기스처럼 빼빼 말랐을 거에요. 아니 신장 자체가 그렇게 크기가 힘들었겠죠. 탐슨 정도 체격의 선수들이 파워포워드로 뛰고 이랬을 공산이 큽니다. 바꿔 말하면 축구도 중간 휴식이 더 많았거나 선수 교체가 자유로운 종목이었다면 너도나도 헐크나 베일처럼 몸을 두껍게 불렸을 거고요. 호돈 같은 거구의 선수도 부상을 덜 당했을 거고 오프 더 볼 무브가 더 활발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축구는 일주일에 2경기만 뛰어도 선수단 컨디션 관리가 빡빡한 반면 농구는 백투백 매치를 하는 게 가능할 정도죠. 축구에선 아예 FIFA가 48시간 안에는 경기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싱데이 같은 특수상황도 있지만 애초에 특수상황이라는 것 자체가 보편화될 수 없다는 걸 의미하고요. 농구하다 하트브레이크로 죽는 선수는 극히 드물지만 축구에선 꽤 빈번하죠.
http://www.nationalsarmrace.com/?p=475
From this you can clearly see that watching Soccer gives you the most amount of live “Action,” though cynics and soccer-haters would probably claim that a lot of that action is “dead action,” defenders passing the ball around and not the type of action you see in other sports. I’m a soccer fan and would rather have this type of “dead action” than what we see in the NFL: one 3 second running play then more than 30 seconds of watching players stand around before running another 3 second running play. Don’t be fooled; there’s plenty of dead action in other sports too that gets counted as “live action” here … players walking the ball up the court in slow motion for 10 seconds in Basketball, the dumping of the puck to the end of the ice to facilitate a line shift in Hockey, etc. So this kind of analysis is not an exact science.
..심폐에 미치는 타격을 기준으로 삼으면 메이저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가 가장 힘들지요. 농구하고 비교할 게 아닙니다. 축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15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 중에 60분 정도가 실제 액션이 취해지는 시간이고요. 이 밖에 아웃플레이 상황/하프타임 등을 합친 중지 시간이 55분이죠. 이렇게 115분/60분으로 구성된 한 경기에서 약 10km를 뛰어야합니다. 따라서 경기 자체가 굉장히 압축적으로 치러집니다. 중간 휴식이 거의 없고 선수 교체도 3명으로 제약되어 있다보니 지구력 부하도 그만큼 크고요. 반면 농구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150분 정도가 걸립니다. 플레이오프 같은 곳에서는 160-170분까지 갈 때도 있죠. 그리고 주전급 선수들은 약 36분 정도를 실제로 뛰며, 이 사이에 3~4km 정도를 '나눠서' 뛰죠. 로테이션 멤버들은 20분 정도를 출장하면서 2km를 뛰고요. 나머지 약 120분~140분 정도의 시간은 모두 휴식 시간입니다. 선수 교체, 작전타임, 타임 아웃 등등. 축구에 비해 경기가 훨씬 늘어지죠. 플레이 강도가 높다고 한들 쉬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거칠게 이야기해서 축구가 5분 뛰고 5분 쯤 쉬는 종목이라면 농구는 2분 뛰고 8분 쯤을 쉬는 종목입니다. 게다가 농구는 실내에서 치러지고 축구는 야외에서 치러진다는 것도 극심한 차이를 빚고요.
실제로 축구 선수들의 체격은 농구 선수들보다 왜소합니다. 농구 선수들도 미식축구나 역도에 비하면 호리호리하지만 축구 선수들보다는 신장을 보정하더라도 훨씬 두껍죠. 이는 농구가 축구에 비해 심폐/근지구력 부하가 더 낮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미식축구가 단거리/역도에 가까운 종목이라면 축구는 중거리/체조에 가까운 종목이며, 농구는 이 사이에 있죠. 만약 농구가 축구 정도의 지구력을 요구하는 경기였다면 선수들이 지금같은 체중과 근육을 가지고 스트렝스와 파워 위주의 경기를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아마 체력 보전을 위해 다들 포르징기스처럼 빼빼 말랐을 거에요. 아니 신장 자체가 그렇게 크기가 힘들었겠죠. 탐슨 정도 체격의 선수들이 파워포워드로 뛰고 이랬을 공산이 큽니다. 바꿔 말하면 축구도 중간 휴식이 더 많았거나 선수 교체가 자유로운 종목이었다면 너도나도 헐크나 베일처럼 몸을 두껍게 불렸을 거고요. 호돈 같은 거구의 선수도 부상을 덜 당했을 거고 오프 더 볼 무브가 더 활발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축구는 일주일에 2경기만 뛰어도 선수단 컨디션 관리가 빡빡한 반면 농구는 백투백 매치를 하는 게 가능할 정도죠. 축구에선 아예 FIFA가 48시간 안에는 경기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싱데이 같은 특수상황도 있지만 애초에 특수상황이라는 것 자체가 보편화될 수 없다는 걸 의미하고요. 농구하다 하트브레이크로 죽는 선수는 극히 드물지만 축구에선 꽤 빈번하죠.
http://www.nationalsarmrace.com/?p=475
From this you can clearly see that watching Soccer gives you the most amount of live “Action,” though cynics and soccer-haters would probably claim that a lot of that action is “dead action,” defenders passing the ball around and not the type of action you see in other sports. I’m a soccer fan and would rather have this type of “dead action” than what we see in the NFL: one 3 second running play then more than 30 seconds of watching players stand around before running another 3 second running play. Don’t be fooled; there’s plenty of dead action in other sports too that gets counted as “live action” here … players walking the ball up the court in slow motion for 10 seconds in Basketball, the dumping of the puck to the end of the ice to facilitate a line shift in Hockey, etc. So this kind of analysis is not an exact science.
일반인들이야 규격대로 경기하는 게 아니니까요. 농구든 축구든 뭐든 간에 30분이면 30분 1시간이면 1시간 딱 정해두고 휴식 없이 선수 교체도 없이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식의 '동일조건'하에서 경기를 하니, 이러면 플레이 페이스가 빠른 농구가 더 힘들죠. 근본적으로 농구/미식축구는 많은 휴식을 주는 대신 플레이타임에 고강도 운동을 폭발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요구하는 종목이고(즉 상대적으로 stamina가 좋아야함), 축구는 플레이타임에 운동 강도는 그보다 낮은 대신 운동 지속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것을 요구하는 종목(즉 상대적으로 endurance가 좋아야함)이므로, 단/중시간의 폭발력 요구는 농구/미... 더 보기
일반인들이야 규격대로 경기하는 게 아니니까요. 농구든 축구든 뭐든 간에 30분이면 30분 1시간이면 1시간 딱 정해두고 휴식 없이 선수 교체도 없이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식의 '동일조건'하에서 경기를 하니, 이러면 플레이 페이스가 빠른 농구가 더 힘들죠. 근본적으로 농구/미식축구는 많은 휴식을 주는 대신 플레이타임에 고강도 운동을 폭발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요구하는 종목이고(즉 상대적으로 stamina가 좋아야함), 축구는 플레이타임에 운동 강도는 그보다 낮은 대신 운동 지속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것을 요구하는 종목(즉 상대적으로 endurance가 좋아야함)이므로, 단/중시간의 폭발력 요구는 농구/미식축구 쪽이, 심폐/근 지구력의 요구 정도는 축구 쪽이 더 높은 것이죠. stamina와 endurance의 개념 차이는 다음 글에서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s://www.livestrong.com/article/370329-the-differences-between-stamina-strength-endurance/
Stamina is best understood as the amount of time that a given muscle or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t maximum capacity.
Endurance is best understood in relation to time.
While stamina is defined as the amount of time that a given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t or near maximum capacity, endurance is defined as the maximum amount of time that a given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 certain action.
So the difference between stamina and endurance is one of focus: while [stamina is limited to performing at maximum capacity], the focus of [endurance is on maximizing time regardless of the capacity] at which a given group of muscles is performing.
https://www.livestrong.com/article/370329-the-differences-between-stamina-strength-endurance/
Stamina is best understood as the amount of time that a given muscle or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t maximum capacity.
Endurance is best understood in relation to time.
While stamina is defined as the amount of time that a given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t or near maximum capacity, endurance is defined as the maximum amount of time that a given group of muscles can perform a certain action.
So the difference between stamina and endurance is one of focus: while [stamina is limited to performing at maximum capacity], the focus of [endurance is on maximizing time regardless of the capacity] at which a given group of muscles is performing.
영어가 짧아서 링크에들어가 빨간운동복 여성만 보고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
설명해주신바에 의하면 같은시간운동했을때 운동강도에있어서는 오히려 농구가 축구보다 위에있군요
하지만 축구는 플레이타임이 길고 교체선수가 제한되어있고 야외에서 운동하는점이 농구보다 힘든점이고
대신 농구경기가 축구경기보다 자주할거같고... 시즌별 주전선수 플레이타임이 궁금해지네요
잔디에서 뛰는게 마루바닥에서 뛰는것보다 체력소모가 많을것도 분명하지만 농구쪽 인사이드 플레이어들의 몸싸움은 또 축구의 몸싸움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체력소모가 많을것이고
축구vs농구 체력소모 재미있는 생각할거리이네요
설명해주신바에 의하면 같은시간운동했을때 운동강도에있어서는 오히려 농구가 축구보다 위에있군요
하지만 축구는 플레이타임이 길고 교체선수가 제한되어있고 야외에서 운동하는점이 농구보다 힘든점이고
대신 농구경기가 축구경기보다 자주할거같고... 시즌별 주전선수 플레이타임이 궁금해지네요
잔디에서 뛰는게 마루바닥에서 뛰는것보다 체력소모가 많을것도 분명하지만 농구쪽 인사이드 플레이어들의 몸싸움은 또 축구의 몸싸움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체력소모가 많을것이고
축구vs농구 체력소모 재미있는 생각할거리이네요
단순 플레이타임만 따져보면 축구는 월드클래스 선수면 국가대표와 클럽을 합산하여 연간 70게임 정도 뛰면서 5-6000분 정도 뛰죠. 농구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합산하여 약 90~100경기 정도 뛰고, 대략 3-4000분 정도 뛰게 됩니다. 농구가 경기를 축구보다 자주하는 대신 축구가 시즌이 훨씬 길고 휴지기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경기 수가 경기 텀에 비해서는 차이가 덜 나죠.
스태미나는 최대출력을 얼마나 오래 낼수있냐 vs 인듀런스는 같은 동작을 얼마나 오래 반복할수있냐라고 번역하면 될것 같습니다. 구밀복검님이 거신 링크의 예를보면, 100미터 스프린터는 스태미너가 뛰어나지만 인듀런스는 상대적으로 약하고, 마라토너는 스태미너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인듀런스가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종목으로 이해하면 쉬운것 같네요.
경기 인플레이 타임 분당 칼로리 소모 같은걸 보면 농구가 축구보다 꽤 높다는 분석도 본적이있기에 아무래도 "플레이"하는 시간 대비로는 농구가 칼로리를 더 쓴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겁니다... 더 보기
약하지만 인듀런스가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종목으로 이해하면 쉬운것 같네요.
경기 인플레이 타임 분당 칼로리 소모 같은걸 보면 농구가 축구보다 꽤 높다는 분석도 본적이있기에 아무래도 "플레이"하는 시간 대비로는 농구가 칼로리를 더 쓴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겁니다... 더 보기
스태미나는 최대출력을 얼마나 오래 낼수있냐 vs 인듀런스는 같은 동작을 얼마나 오래 반복할수있냐라고 번역하면 될것 같습니다. 구밀복검님이 거신 링크의 예를보면, 100미터 스프린터는 스태미너가 뛰어나지만 인듀런스는 상대적으로 약하고, 마라토너는 스태미너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인듀런스가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종목으로 이해하면 쉬운것 같네요.
경기 인플레이 타임 분당 칼로리 소모 같은걸 보면 농구가 축구보다 꽤 높다는 분석도 본적이있기에 아무래도 "플레이"하는 시간 대비로는 농구가 칼로리를 더 쓴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겁니다.
축구는 끊임없이 뛰지만, 사실 액션존에서 멀리 떨어져있을때 조깅하는건 거의 무한정 뛸수있는 페이스로 움직이기도하는거라서 특별히 체력소모가 큰건 아니거든요. 물론 프로선수 기준입니다. 어차피 일반인들은 제대로된 경기 페이스에서 10분 따라가면 장한거라서 의미가 없죠. 이런 자료들이 비교할때 아예 전제조건이 성립이 안될수도있죠 ㅋㅋ
대신에 프로레벨에서 경기별 몸에 걸리는 부하는 그냥 경기가 얼마나 자주있냐로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프로 스포츠는 경기를 자주 할수록 이득이고 (티켓료, 광고료, 기타등등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지니까요), 그렇기에 선수들이 박살나기 직전수준까지 경기수를 최대한 꾸겨넣는 방법으로 리그가 발전하죠. 축구가 야구에 비해서 일주일당 경기수가 적으니까 쉽다고 볼게 아니라, 그 이상 돌리면 제품손상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밖에 못하는거라고 이해하는게 더 정확하겠죠.
약하지만 인듀런스가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종목으로 이해하면 쉬운것 같네요.
경기 인플레이 타임 분당 칼로리 소모 같은걸 보면 농구가 축구보다 꽤 높다는 분석도 본적이있기에 아무래도 "플레이"하는 시간 대비로는 농구가 칼로리를 더 쓴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겁니다.
축구는 끊임없이 뛰지만, 사실 액션존에서 멀리 떨어져있을때 조깅하는건 거의 무한정 뛸수있는 페이스로 움직이기도하는거라서 특별히 체력소모가 큰건 아니거든요. 물론 프로선수 기준입니다. 어차피 일반인들은 제대로된 경기 페이스에서 10분 따라가면 장한거라서 의미가 없죠. 이런 자료들이 비교할때 아예 전제조건이 성립이 안될수도있죠 ㅋㅋ
대신에 프로레벨에서 경기별 몸에 걸리는 부하는 그냥 경기가 얼마나 자주있냐로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프로 스포츠는 경기를 자주 할수록 이득이고 (티켓료, 광고료, 기타등등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지니까요), 그렇기에 선수들이 박살나기 직전수준까지 경기수를 최대한 꾸겨넣는 방법으로 리그가 발전하죠. 축구가 야구에 비해서 일주일당 경기수가 적으니까 쉽다고 볼게 아니라, 그 이상 돌리면 제품손상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밖에 못하는거라고 이해하는게 더 정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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