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행 가즈아~

진짜 세상물정 모르고 현실감 없는 친구네요.

구덩이 속에 팔다리 묶인 채 들어앉아 잏으면 현실감이 나려나. 아님 구치소에 들어가 있어야 현실감이 나려나.

저 글 쓴 고딩이라고 추정되는 소년이 페이스북 직업을 '사업가'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뭐 아직은 추정이니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한국에서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구치소 들어가기는 힘들겁니다. 전자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

아마 엮어서 넣으려면 뭐든 엮어 넣을 수 있을겁니다. 사기죄의 요건이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 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화폐는 아니지만 금전과 교환할 수 있는 ‘물건’ 취급은 문제가 없어서 사기죄 적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안전(?) 하게 구치소에 들어가있는게 나을 수 있겠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저점찍고 쭉 상승장이라서 이친구는 그냥 더 안나대고 묻어갔으면 넘어갔을거같은데 사후대응이 가관이네요.. 온몸이 담덩어리인 아이

차트만 보면 화환을 받을 수도 있었는데... 손가락을 잘못 놀려서 그만..;;

사실이면 현재상황에선 구치소만이 살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