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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6/06 22:27:12
Name   tannenbaum
Subject   오늘 낮 조카와의 대화
삼촌 나 자퇴할까봐.

왜?

나랑 안 맞는거 같아.

로스쿨 가고 싶다고 한 건  너잖아. 그래서 법대 간거고.

아니 엄마가 가랬어.

그랬냐? 몰랐네. 그래도 해보고 포기하는 게 낫지 않냐?

사실...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신세한탄... 10분 넘게 흐록...

그래... 니 인생 니가 사는거지 한번 사는 인생인데 때려쳐 때려쳐. 대학 안나와도 잘사는 사람 천지다. 삼촌 친구 ㅇㅇ이 알지? 걔 공부 더럽게 못했어도 동창들 중에 제일 잘 살아.

그럼 엄마한테 삼촌이 허락했다고 말할게요.

뜨헙!!!!! 잠깐!!!! 야 이 개#>>~}%$

그리고 조카님은 용돈을 뜯어 가셨습니다.

저 낚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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