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에 쓴, 예전에 본 연예인들 본 경험담 한번 올려 봅니다.
글은 시간 좀 지나면 삭제하는 것으로...


1. 여자 연예인


    채림 - 압구정에서 07년인가 08년 쯤에 봄. 예전이긴 하지만, 직접 봤던 여자 연예인들 중에 최고. 여신이었음.
             키는 한 163~5 정도 되 보이는데 조막만하고 하얀 얼굴에 몸매가... 화면빨 정말 안받는 거임.


    산다라 박 - 한 3~4년 전 강남구 모처에서 차 대놓고 약속시간 기다리다가 주차장에서 우연찮게 봄.
                   얼굴 진짜 예쁨. TV는 이 친구 얼굴 반도 제대로 못 보여줌. 흠이 있다면 키가 작고 많이 말랐던 기억이.


    문근영 - 4년전에 역시 강남구 모처에서 봄.
               이목구비 뚜렷한 초미녀. 키가 크진 않아도 의외로 몸매가... 화면으로 봤던 이미지만 생각하다 깜짝 놀람.


    송혜교 - 현빈이랑 같이 나왔던 드라마 찍었을때 봄.
                촬영중에 조명이 뒤에서 비치고 있어 그랬는지 후광이 아주 그냥... 위에 언급한 채림과 막상막하. 아니 더 예뻤나.


    한고은 - 화면과 똑같은 모습. 키 크고 늘씬하고 비율 좋고 하얗고 이목구비 뚜렷하며 엄청 예쁨.
                JSA에 나왔던 김XX씨 포함한 배우들과 술 마시던 걸 같은 가게에서 몇번 봤었는데, 주량 상당히 강할 것으로 추정. ㅋ


    김효진 (유지태 부인) - 키가 크다. 한 173~5 정도. 화면과 같은 얼굴 생김새 - 볼살이 약간 있음 - 인데,
                                  그 얼굴이 엄청나게 작음. 비율이 워낙에 대단해서 처음 봤을때 느낌이 좀 어색했을 정도.


    백진희 - 재작년에 가로수길 모처에서 아내랑 술마시고 있다가 봄. 생각보다 키가 작은데 역시 하얗고 예쁨. ㅋ
               친구들이 수다떨고 있던 모임에 나중에 합류했었음.


    정유미 - 작년에 방송쪽 일하는 고등학교 선배 만나러 상암에 갔다가 커피 마시다 봄 (윤식당 정유미 아님. 다른 정유미).
               생각보다 키가 크고 얼굴이 무시무시하게 작음. 뭐 예쁜거야 기본이었고... 배우가 괜히 배우는 아니구나 싶었음.
              
                     

         
2. 남자 연예인 - 그냥 눈과 귀가 두개씩 있고, 머리는 검은색이며 코와 입이 하나씩. 그리고 한국말을 하더라...
                      ... 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만. ㅋ

  
   이정재 - 95년에 압구정 신나라 레코드에서 처음 보고나서 이상하게 여기저기서 잘 봄. 볼때마다 거의 정장 스타일.
              호리호리하고 얼굴 작고 하얗고 비율 좋고 깔끔하게 잘생김. 키는 한 175 정도?


   이병헌 - 99년인가 00년에 친구들하고 야구장 갔다가 촬영중일때 봄. 처음에 못알아봤음.
              생각보다 까맣고 키 작고 비율이... 음.


   조인성 - 그 발리 드라마 종영 직후에 봄. 당시에 만나던 친구가 명일동에 살았었는데,
               맛있다며 가자던 떡볶이 집 앞에 여중고생들이 수십명 집결해 있었음.
               뭔가 하고 들어갔는데 조인성이 앉아있음. 생긴건 화면과 똑같음. 나중에 조인성 친구들이 나가서 여학생들 정리.
               키 큼. 한 185는 되 보이고 비율도 좋음. 살짝 까무잡잡 하던데 한마디도 안하고 가오는 엄청 잡던 기억이... ㅋ


   임시완 - 신사동 갈비집에서 고기먹다, 그 이후 강남 모처에서 어쩌다가 봄.
               화면으로 보던 것처럼 오목조목 잘생겼다. 비율좋다. 하얗다. 키 작다.


   정우성 - 처음 본게 96년도 여름에 친구 집 밖에서 촬영할 때. 아마 영화 비트일걸로 추정.
               한참 마셔대고 있는데, 바깥이 시끌시끌하고 너무 밝아서 봤더니
               어떤 키 큰 사람이 차 본네트 위에 다리 쩍벌하고 앉아있음.
               저 싸가지 없는 놈이 누군가 하고 친구랑 나가서 봤는데 외모가 그때 이전이나 이후로나 본적이 없을 정도로 훌륭함.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작년에 아내랑 가로수길 지나가다 봤는데 그 외모 여전함.
              

뭐 일단 이 정도로 정리를... 더 많기는 한것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리고 언급된 남자 연예인 수가 적어 보인다면 그건 기분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