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로 이야기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ㅋ
흔히 이야기하는 편의점 매출총이익률(GP)율은 담배가 10%로 고정, 기타상품이 3~40%정도일텐데요.
저 매장은 29%정도 되는것 같아 업계에서도 꽤 낮은 수준인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저기서는 임대료와 가맹수수료를 같이 적어서 가맹수수료를 부풀려보이게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만, 보통 가맹수수료는 매출총이익에 연동해서 주기 때문에 변동이 심할겁니다(물론 고정비 성격도 있긴 한데 크지는 않을겁니다.)
근데 저기서는 문제를 너무 편의점 영업하면서 받는 가맹수수료에 타겟을 맞춘거 같습니다.
실제로 1년 못버티고 문닫는 매장도 많지만, 오히려 프렌차이즈사업은 그런 분들이 주된 타겟이죠.
프랜차이즈업의 가장 주 수익은 그렇게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인테리어 등 대행해주고 받는 수수료라등가 하는 일회성 수익이거든요. 매장 수수료는 생각보다 크지않습니다. 목 좋은 곳들은 또 점주들이 오히려 편의점 영업사원들에게 다른 곳으로 옮긴다고 갑질하기도 하고... 뭐 그래요
그러니까 저는 저기서 편의점을 까는건 좋은데 초기 시작비용과 편의점 본사가 가맹점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해서 전혀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까자.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임대료를 미친듯이 올리는 갓물주님을... 깝......깔수는 없...네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냥 퇴직금 갖고와서 입지도 안보고 편의점하면 잘 될 것이라고 보고, 가장 수수료율이 높은 계약타입을 택하셔서 프랜차이즈 좋은일만 시켜주시다가 일을 접으시는 분들이 많다는것이죠.
사업하면 안되실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