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건강도 개판이고 치열도 별로 안고르고 이도 남보다 조금 누런 편이라 민망하며
단거 어릴때 달고 살았고 양치도 부모님들이 각자 바빠 철들어 제가 챙겨하기 전에 잘 하지도 않았는데도
신기하게도 충치는 1도 없습니다. 이도 크기가 큰 편이고요...치석도 3년전엔가 처음 제거하러 갔는데 스케일링을 잘하시나봐요 해서 허걱? 했습죠..
그리고 얼마전 채용검사같은거 받으러 갔는데 늘그신 치과선생님한테 타고난 건치라는 소리를 들음...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말로 이가 너무 누래서 립스틱 바르기도 창피합니다...치아미백 여기서 되나요? 하니까
타고난 이 조지지 말고...괜히 건드리면 시려지고..원래 좀 황니가 건강하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살라고 퇴짜먹었습니다....
외가쪽 할아버지가 평생 양치라곤 자기 전에 해본적이 없고 아침에 사람들 앞에 나갈때만 양치한 사람인데도
현재까지 이아프다 이가 어떻다 잇몸이 어떻다 소리 안하시고 심지어 저보다 이가 흽니다....
어디 연구소에 보내드려야 할 분인듯요 ㅎㅎ
뭔가 공부도 그렇고 다 타고나는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이런거 말고 머리나 피부나 날씬한유전자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