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두 개나 먹어서 목이 막히네요. 우유를 드링킹해야

진짜 진상을 만나봤다면 저 정도면 그럴수도 있지... 할 수 있음...

근데 4인 가족이 2잔 시켰다고 뭐라는 건 좀...

진상 거부권 이런거 법적으로 있었으면..

엠팍 덧글에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두잔은 시킬 수 있는데
컵안준다고 클레임으로 협박하는 건 진상이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애들 나이에 따라 다르겠죠.
그래도 부부 포함 애들 까지 4명이 2잔은 너무했죠.
땅파서 장사하나요?
어른 두명에 아이들 해서 3잔은 시켜야죠.
추워서 시간 보낼 장소는 팔요하지만 비용은 지불하기 싫다는 건 도둑질이죠.

애들이 어리다는 가정 하에 대략 3인 2잔 정도라고 생각해서...

업장이 소규모 카페면 모르겠는데 체인점 커피숍일 경우 3인 2잔 정도는 익스큐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진상의 범주가 맞....

근데 저 정도면 그냥 평범한 진상 수준? 강력한 빌런이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소시민적인 악당이랄까.

일단 제 입장은 그렇다는거고 업주 맘이겠죠.

성인 기준 1인 1잔이 기본이에요. 적당히 유두리를 두는건 업주 재량이지 손님이 정할 사항이 아니에요. 1인 1잔은 공간 기본 이용료에 가까워요.

또 사례에선 성인둘에 아이 둘이죠.

그렇죠 손님이 정하는 게 아니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저는 보통 1인 1잔 시키고 한 3~4시간 있기에 오히려 저같은 손님보다는 30분만에 2잔 마시고 치고빠지는 4인가족이 더 나은 거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고.. 하긴 그래서 제가 스타벅스만 갑니다... 그런 거 눈치 안 받아도 되서,....

진-상

저희 반 씨름부 이름이 박진상이었는데
잘 사나 궁금하네용

하 저걸 왜 사과하지. 깝깝.

이건 진상으로는 안보이네요.
유아2명있는 4인가족이 11000원 쓰고 20분 자리쓴게 진상이라고 생각하면 카페주인은 장사하지 말아야죠.
서로를 못믿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비극일뿐 이번 건은 손님이 그렇게 진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8세, 6세면 유아가 아니고 아동이죠. 애 둘 나눠먹게 컵달라 했는데 매장 방침이라 안된다 했으면 그만이죠. 그걸 본사에 클레임 걸겠다 협박하고 실제 행동에 옮겨 기어코 사장의 사과를 받아 냈습니다.
이게 진상이 아니면 대한민국에 진상은 없는거죠.
자리쓴게 진상이 아니라 요구안들어 줬다고 난리핀게 진상이지 가게측에서 뭘 잘못했나요? 손님이 해달라는거 다해주지 않는게 잘못인가요. 뭘 장사를 하고 말고 하나요.

일단 8, 6세정도면 성인 .5인분이라고 치고 3명이서 1.1만원으로 20분 있는건 이미 충분한 밥값을 낸겁니다. 그러므로 이부분은 진상이 아님
벤티 시켜서 성인 2명이 나눠먹는것도 아니고 컵을 하나 요구할때 의도도 진상이 아님.
여기서 가게에서 클레임 걸으라고 상황을 저렇게 만든건 글로만 봐선 잘못 가리기 어렵습니다. 근데 컵 안준걸로 손님이 일단 기분이 나쁠 상황.
미국기준 스타벅스 포함 대부분의 카페에서 저정도 상황에서 컵 하나는 무조건 준다고 볼때 고객이 진상은 아니란 결론입니다.
저 정도 빡빡하게 정책을 만든 진상들이 많은 상황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이 경우 손님이 잘못했다고 하기엔 과한 리액션입니다.

가게 방침은 가게가 정하는거고 추위를 피할 공간이 필요해 자발적으로 들어온 손님이 정하는 건 아니죠.
방침상 안된다 했음 거기서 끝이에요.
내 요구 안들어준다고 협박질한거부터가 진상이에요.
미국에서 안살아봐서 그동네 스타벅스 상황은 모르겠구요. 내맘에 안들면 공무원 민원 넣고 가게 본사 클레임 걸어 괴롭히는 거 결국 결이 같은거죠.
들어와서 돈 쓰라고 가게에서 강제를 한것도 아니고 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낼곳이 필요한거고 목적 달성했자나요. 부탁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방침상 안된다는데 뭘 기분 나쁘고 자시고 합니까. 자영업자는 손님이 내가 요구하는데 감히 니까짓게 안들어 줘? 화풀이해도 되는 대상이 아니죠. 식당에서 앞접시 하나 더 달라는것도 아니고요.

저 사람 시점이긴 했어도 협박은 안했다고 쓰여있습니다.
서로 언쟁이 높아지다가 클레임 걸으려면 걸어라 -> 진짜 클레임 걸었음 이럴 확률이 높은데 이게 왜 진상이죠?
저기서 진상이려면 4인가족이 5천원 짜리 큰거 하나 시켜놓고 3명이 나눠먹으려고 컵을 요구했는데 거부 -> 클레임
이 정도는 되야죠. 저건 정당한 요구가 거절 당한거고 손님이 기분 나쁜건 당연한 상황입니다.

동어반복이 될거 같고 서로 생각은 충분히 들었지 싶습니다. 또 좁혀질거 같지도 않고요. ㅜㅜ
하긴 뭐 이건 학술회도 아니니깐요.
여튼간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걸 진상으로 보기 좀 그런데.

"정당한" 요구요?

저도 이정도선에 동의합니다.
애들이 고딩이 아닌이상에야 4인가족이 두잔시켜서 노나먹는건 납득 됩니다.

살면서 알고지내고 싶은 사람은 아니네요

진상인지 아닌지 애매하니까 댓글수가 늘어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