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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26 02:28:25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모나코, 티에리 앙리 사실상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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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직무 정지라는데 경질 수순이겠죠 뭐. 접촉하고 있다는 후임이 코미디인데 당장 올시즌 앙리 이전에 경질시켰던 자르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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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현재 리그 1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나코의 지난 시즌 순위는 2위.




Screenshot-2019-01-25-Monaco-Fixtures

이건 앙리 부임 이후 모나코의 성적표. 승부차기 승리는 무승부로 처리하고 여기에 표시 안 된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4승 5무 11패입니다. 저 중에 4승 중 2승은 하부리그와의 경기. 보다보면 더 노답임을 느낄 수 있는게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디종이랑 갱강한테 홈에서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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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이번 시즌 모나코 선수진들의 부상 일람.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주제기도 했습니다. 선수진이 박살나서 어쩔 수 없다 vs 그걸 감안해도 앙리의 코칭은 노답이다 로 모두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죠. 그와중에 선수단과의 불화가 빠른 경질 사유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보는 기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아스날 감독 사가에서 앙리의 이름이 나오는 것에 대해 대단히 의아했는데 갑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아서 우려를 받았던 지단이나 그 아르테타마저도 검증된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여러 시즌을 굴렀거나 구르고 있는 중이고 타 선수 출신 감독들 역시 2군 감독이나 유소년 감독 혹은 램제처럼 다른 리그나 하부리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코칭 커리어를 쌓아가는게 일반적인데 앙리 같은 경우에는 기껏해야 수석코치 몇 달. 그마저도 클럽 팀이 아닌 국가 대표팀.... 솔직히 안망하는게 더 이상했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지단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극도로 불운했던 팀 상황은 (물론 뜯어보면 세부 성적도 엉망진창이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 선수단과의 불화는 그가 다시 클럽팀 감독을 맡는데에 있어서 꽤 큰 장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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