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6/24 20:08:4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3977d6e.jpeg (123.1 KB), Download : 91
Subject   [해축] 씁쓸했던 바이언 시절에 대해 언급한 토니 크로스


원 출처 : https://www.welt.de/sport/fussball/bundesliga/article195731639/Toni-Kroos-Bitterer-Blick-auf-seine-Zeit-beim-FC-Bayern.html
번역 출처 : https://www.fmkorea.com/1929324599



토니 크로스는 그의 다큐멘터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에 대해 비판했다.

"저는 수십번 넘도록 얼마나 제가 대단하며 모든걸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뛰진 못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자인 크로스는 2007년 부터 2009년까지 뮌헨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더 나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009-10시즌 임대생활 후 뮌헨으로 복귀한 후에도 그는 구단으로부터 제대로 된 인정을 못받았다고 느꼈음을 표현했다. 그의 말로는 계약 연장 10분 후 이미 후회를 느꼈다고 말했다.

"서명 도중에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우. 이제 좋은 계약을 맺었네?' 마치 앞으로는 제대로 하라는 듯한 어투였습니다."

크로스는 사실 레버쿠젠에서 뮌헨으로 복귀하고 싶지 않았음을 밝혔다.


"레버쿠젠에선 좀 더 친밀했습니다. 우리는 모여서 함께 바베큐 파티를 갖곤 했죠. 서로를 대할때 좀 더 정상적이였습니다. 뮌헨과는 다르게 말이죠. 뮌헨은 너무나도 고고했습니다."

크로스의 어머니 버짓 크로스가 말했다. 크로스의 아내 제시카도 토니와 뮌헨은 잘맞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2014년 월드컵 우승 이루 크로스는 계약 협상 실패 이후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2012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페널티를 차지 않은 크로스를 비난한 울리 회네스 회장은 크로스를 보내는 결정이 실수였다고 밝혔다.


"토니는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모든걸 혼자하는 선수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팀은 때때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토니를 보내는 것이 그런 결정 중 하나였고 의문없이 잘못된 결정이였습니다."

마드리드의 감독 지내딘 지단은 그때 당시 상황에 대해 본인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그라면 절대 토니를 바이에른으로 가게 하지 않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결국 크로스의 결정은 레알과 축구계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굳이 괴체의 주급 건수가 아니더라도 팀에 대해서 불만이 꽤 쌓여있던 상태였던 것 같네요. 그 때 그대로 뮌헨에 잔류했어도 늦지 않게 팀을 나왔을 것 같은 느낌이..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721 대중교통 출퇴근 직장인들 평균.gif 7 Groot 21/05/10 4879 5
42843 고양이 색깔 정해지는 만화 4 다람쥐 20/01/31 4879 10
39537 대한민국 평균 남성 얼굴 100년 전과 지금. 7 tannenbaum 19/07/24 4879 0
39091 [해축] 씁쓸했던 바이언 시절에 대해 언급한 토니 크로스 1 손금불산입 19/06/24 4879 0
25995 민망한 태권도 경기복 3 tannenbaum 17/09/28 4879 0
20522 스폰지밥 뚱이 명언 2 우웩 17/03/15 4879 0
67299 눈물나서 말티슈로 닦았잖아 ㅠㅠ 5 다람쥐 24/11/16 4878 0
65055 대부분의 예체능계 선수들이 솔직하게 터놓고 말할때 인정하는 사실.jpg 3 김치찌개 24/01/27 4878 0
60553 새로온 신입이 너무 쿨하다 엉덩일흔드록바 23/01/04 4878 1
59396 탄수화물은 독약입니다 11 구밀복검 22/09/25 4878 0
58437 화물차가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린다 11 swear 22/07/21 4878 0
50923 “‘KTX 햄버거’ 승객이 사과, 아버지 찾지 말아주세요”.jpg 2 김치찌개 21/03/20 4878 0
44396 교도소의 자기소개시간 4 간로 20/04/13 4878 3
63228 톰 크루즈에게 사인 43장을 받아낸 한국인.jpg 김치찌개 23/07/21 4878 0
65653 박명수가 하던 치킨집에서 알바했던 알바생이 해준 박명수 썰.jpg 3 김치찌개 24/04/06 4877 0
65479 NBA 역사상 최고의 저지 교환식 산타는옴닉 24/03/18 4877 0
64240 과적단속 차량에 사설 위치추적기 발견 3 cummings 23/11/02 4877 0
56706 정육점에서 살해당할 뻔 8 구밀복검 22/03/08 4877 1
50067 버니 샌더스 근황 3 OshiN 21/01/26 4877 0
48581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 3 알료사 20/11/14 4877 3
44998 대만의 혐한이 최고조에 달했던 날 45 그저그런 20/05/15 4877 1
41282 풋내기 용사 만화 5 알료사 19/11/05 4877 1
39279 [LOL] 아쉽지만 그리핀은 결승에서 한계가 명확한 팀 같습니다 7 알겠슘돠 19/07/08 4877 0
29709 ㅇㅇ씨 남친이랑 헤어 12 파란 회색 18/03/19 4877 10
14137 서로 디스하는 티파니와 제시카 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8/22 487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