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9/23 22:54:5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6.4 KB), Download : 104
Subject   문장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jpg


문장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1. 어휘력이나 표현술(表現術)을 늘린다.
- 글을 읽다가 눈이 번쩍 띄는 낱말, 희한한 표현은 체크해 둔다.
- 글을 쓰다가 막히면 꿈에서도 물고 늘어진다.
- 자신도 감동할 수 있는 표현을 찾는다.

2. '메모'는 글솜씨를 향상시켜주는 보증수표다.
- '명작'의 뒤안길엔 반드시 '메모의 광주리'가 있다.
- '메모'는 작문의 첫 관문인 글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생활의 주변' -- 모두가 메모의 대상.
- 메모는 번득이는 순간적 '영감'을 붙잡아 둔다.

3. 애매한 말은 사전을 뒤지며 쓴다.
- '정확한 문장'은 정확한 언어에서.
- '사전'은 글 쓸 때의 절대적 필수품.
- 낱말의 '사전적 의미'보다 '문맥적 의미'에 유의하라.
- 언젠가 써먹을 말이면, 붉은 줄을 치거나 노트로 만들어 두라.

4. 모범이 될 만한 글이나 신문의 칼럼을 신중히 읽는다.
- '좋은 글'의 장점을 분석 -- 그를 모방한다.
- 참신한 주제, 인상적인 화제, 변화 있는 구성, 운치 있는 표현은 글 쓰는 사람들의 영원한 꿈이다.
- 특히 '표현술'에 유의하며 읽는다.

5. 글을 쓰고 고쳐 보는 것만이 작문의 왕도이다.
- 뜸을 들이고 되읽으라.
- 장소를 달리해서 읽으라.
- 가능하면 제3자에게 읽혀 보라.

6. '설득의 기법'을 익혀 둔다.
-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구성한다.
- 쉽게 묻어갈 어휘, 표현을 쓴다.
- 튼실하고 구체적인 화제(소재)를 선택한다.

7. 구체적 실례를 머리에 그리면서 쓴다.
- 독자는 '구체적 경험'이나 '실례'를 좋아한다.
- 구체적 내용은 임장감(臨場感)'을 준다.
- 독특한 경험, 재미있는 화제는 독자들이 오래 기억한다.

8. 소리내어 읽으면서 쓴다.
- 산문에도 '가락'과 '호흡'이 있다. 부드럽게 읽히게 쓴다.
- 음독하면 자기의 글을 독자의 위치에서 바라보게 된다.
- 여러 번 음독하면 글의 내용에서 편협되거나, 자기만족에 치우친 점을 반드시 발견하게 된다.

9. 시간을 정해서 써 본다.
-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숙달하면 논술시험에 크게 도움이 된다.
- '속도'는 가치있는 것이다.
- '후려쓰기(몰아붙여 쓰기)'에 숙달하면 글 쓰기의 순서, 요령이 몸에 배어 글 쓰기가 손쉬워진다.

10. 참고가 될 만한 책은 세 권을 사라.
- 필요하다고 여기는 곳은 카드나 노트에 오려 붙인다.(한 권은 짝수쪽 용으로, 한 권은 홀수쪽 용으로).
- 나머지 한 권은 보관용으로 간직한다(복사비, 인건비, 소요 시간을 계산하면 사는 게 쌀 수도).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18 슬램덩크 재발매 표지 근황.jpg 김치찌개 18/08/11 3779 0
32950 무한도전의 시작.jpg 12 Darwin4078 18/08/12 3779 1
33043 이것은 배너광고 3 사랑하는홍차에게 18/08/16 3779 1
33124 철없는 남편... 15 사나남편 18/08/21 3779 0
33208 한때의 익산시 테마곡 1 알겠슘돠 18/08/25 3779 0
33220 고위 기사 하나로 집정관을 만들면? 2 Aftermath 18/08/26 3779 0
33366 내일자 조이라이드 유출 2 Weinheimer 18/09/02 3779 1
33381 두번 죽는 주축국 3 CONTAXS2 18/09/02 3779 0
33609 신개념 복지정책 8 에밀리아 18/09/14 3779 0
33833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 급식 수준.jpg 4 김치찌개 18/09/24 3779 0
33847 민족 정론 조선일보... 6 사나남편 18/09/25 3779 0
34119 말장난.gif 1 나단 18/10/10 3779 1
34286 십대들에게 유튜브가 영향력이 크다는 증거 3 Toby 18/10/18 3779 2
34296 점심 드시고 졸리시는 분만 보세요. 13 맥주만땅 18/10/19 3779 0
34314 kt vs ig 백도어 4 Aftermath 18/10/20 3779 0
34519 아이즈원 루머 브라질 총각들 커버 tannenbaum 18/10/31 3779 0
34623 택시 파업이후.... 최신판.jpg 김치찌개 18/11/05 3779 0
34734 저 페미하는데요 6 우분투 18/11/11 3779 3
34882 대한민국 튀김 왕...jpg 김치찌개 18/11/18 3779 1
35014 흔한 영화의 한장면 DogSound-_-* 18/11/23 3779 0
35016 도재욱 vs 삼성개발AI 4 알료사 18/11/24 3779 1
35090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MBC 알겠슘돠 18/11/26 3779 0
35104 남한 음식 먹는 귀여운 북한청소년들 8 tannenbaum 18/11/27 3779 0
35145 한국에서 성공한 불매운동.jpg 2 김치찌개 18/11/29 3779 0
35216 나도 쓰다듬 받을 줄 아는데 1 지금여기 18/12/01 3779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