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12/08 04:57:52
Name   파이어 아벤트
Subject   일본 거품경제와 시티팝 Mariya Takeuchi - Plastic Love
https://youtu.be/IpDuHHN00mY

도대체 미개한 한 일반인의 지능으로서는 가늠할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 노래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이게 몇십년 전 노래인데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이유를 모르겠네요. 노래를 들으면 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물질문명과 화려한 도시생활을 즐기지만, 그 풍요로움 속에서도 결국 고독하고 허무함'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시티팝이라고 하더군요. 노래만 들었는데 그당시 일본 거품경제가 얼마나 호황이었을지 굉장히 실감이 됩니다. 이 노래를 지금 듣는 우리로서는 저 노래에 나오는 물질적 화려함이 결국 어떻게 귀결되는지 알기 때문에 더더욱 허망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엄청난 유튜브 인기에 결국 35년만에 MV도 냈네요. 35년 전 노래를 이제야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XMmUXamntPI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632 어느 날 갑자기 400억이 생긴 남자.jpg 7 김치찌개 16/11/26 3758 5
16976 표창원의 일침 1 하니n세이버 16/12/05 3758 3
18137 피곤한 딸의 이동수단 3 하니n세이버 16/12/31 3758 0
18850 59분간 기자들 질문 받은 오바마 4 Toby 17/01/19 3758 1
19588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짤 2 우웩 17/02/08 3758 0
19715 팁-1)Warning사이트 뚫는 법.jpg 김치찌개 17/02/13 3758 0
19778 회 한접시에 60만원.jpg 10 김치찌개 17/02/15 3758 0
19933 서양인들의 동양인에 대한 편견 9 우웩 17/02/21 3758 0
20106 단군할배보고계십니까? 대쥬신제국이 완성되었습니다. 16 피아니시모 17/02/27 3758 1
20111 스케치 로봇 1 뜻밖의 17/02/27 3758 2
20149 게으름 치료법.jpg 5 김치찌개 17/03/01 3758 6
20486 현대판 배흘림 기둥 4 행복한고독 17/03/14 3758 0
20489 초심을 잃은 하정우 5 우웩 17/03/14 3758 3
20531 누나 이제 시간남으니 남친 구하냐고 물어봐바 6 찌우니아빠 17/03/15 3758 6
20829 공각기동대 4 O Happy Dagger 17/03/24 3758 0
21315 불필요한 라벨은 인쇄하지 마세요 1 우웩 17/04/08 3758 1
21725 몇 번입니까? 12 원추리 17/04/20 3758 5
21887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예능 인정한다 VS 못 한다 6 김치찌개 17/04/27 3758 1
22255 미국 중고나라 2 우웩 17/05/09 3758 0
23251 [초고전계층] 황혼보다 어두운 자 8 알겠슘돠 17/05/30 3758 0
25321 역시 클라스가 다른 조선일보 카드뉴스 10 tannenbaum 17/08/26 3758 1
26161 대한민국 헤븐조선이었던 시절.jpg 1 김치찌개 17/10/06 3758 0
26412 준표의 막말은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 9 tannenbaum 17/10/16 3758 3
26498 리트리버 13남매 4 Toby 17/10/20 3758 2
26636 식당 주인에게 고르곤졸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jpg 3 김치찌개 17/10/26 3758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