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개를 만들어놓고 개가 짖는다고 하면 우짬 ㅋㅋ

바이럴..?

제가 술을 안마셔봐서 안동소주 20잔이 어느정돈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분위기 보니 과도한 양인것 같고, 그렇다면 아버님이 남친한테 상해 입힌 급으로 봐야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제 생각엔 남자쪽에서 걸러야....저런 장인어른은 제 쪽에서 사절...
제 친구 중에 고대 입학때 사발식인가 뭔가 하고 간에 문제 생겨서 입원도 몇 번 하고 군대 면제까지 받은 친구도 있는데...(원래 간질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동소주 맛있죠.

가불기 ㄷㄷ
주는대로 안받아먹으면 버릇없다, 술먹으면 개되는데 숨긴다
주는대로 받아먹으면 절제를 모른다, 술마시면 개된다

안동소주 도수가 아마 45도 정도 될겁니다..

저게 사실이면 남자가 잘 거른게 맞죠 ㅋㅋ

남친이 전생에 고을 한두개는 구한듯.
헬게이트 앞에서 이렇게 유턴 차로가 나오네요.

남의 아들 저렇게 만들면 안되죠...

아니 개를 만들어놓고 개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흠... 근데 제 생각에 술먹는다고 평소에 없던 생각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서요. 평소에 잠재되어 있던 성향이나 생각이 튀어나오는 것 같은데 때리려는 시늉하고 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저도 그런 생각도 들긴 했는데 글에 관련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만약 남자가 평소에도 술 먹는걸 상당히 좋아하고 필름 끊길때까지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남자가 나중에도 충분히 문제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평소에 술을 잘 안하고 알아서 필름 끊기기 전에 자제를 하는데 저 날 평소 이상 주량을 억지로 먹여서 문제를 일으켰다면 여자 쪽 집안에서 잘못한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예 넋줄 놔버렸네... 전 저정도면 걍 못먹겠다하고 뻗어버립니다....

반대로 여친 데려다 길쌈 시키고 제기 다 꺼내 닦으라 하니 짜증낸다고 며느리감 글렀다 욕하면 어떨지 궁금.

길쌈......이요???

아니 삼촌... 예를 들자면... 말이 그렇다고요.

전 길쌈이 뭔가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ㅋㅋㅋ

술먹고 이상한 짓 하면 걸러야지, 하는 댓글 쓰러 들어왔다가 아 잠깐만 안동소주 20잔... 소주잔이 보통 위스키 잔보다 크니까 40-45미리 잡으면 900미리. 위스키 한병하고도 1/3분량...거기 도수보정 들어가면 대충 한병 반.. 젊은 시절 한창 개처럼 마시고 살때 최대 주량이 위스키 한병반/소주 8병이었는데 어디서 술로 패배한 적이 없습니다...저건 상해죄급인데..

술을 많이 마시면 뇌다이파 와 몸 다이파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몸다이파 라서 뇌에서 보내는 신호를 술취한 몸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잠을 자게 됩니다
이런 경우 곱게 자고 또 몸에 자극을 주면 몸이 살아나서 물먹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가 가능한데 반해

뇌다이파 친구들의 경우 술을 마시면 몸은 살아있는데 신호를 보내야 하는 뇌가 먼저 다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좀비처럼 몸만 살아서 구천을 떠돌다 실수를 하고 다음날 뇌에 신호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다시는 술 안마셔야지 후회하고 또 술먹고 죽을때까지 무한반복 하겠지요?

45도 술이라.. 10잔 정도 먹으면 못 먹겠다고 하고 잘 거 같네요. 20잔이나 버틴게 용하네요;;

제기.....요?

학창시절에 근대문학에서 봤던 단어같읍니다 ㅋㅋ

저도 다소 동의하는바는 있는데, 그게 흔히 말하는 본심이냐면 글쎄요... 프로이트 식으로, id와 superego사이 ego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꿈속에서 사람 죽인거 가지고 본심이 악하다고 하는 느낌이라서요.

본색을 드러낸 게 아니라 맛이 간 거죠.
시험한다면서 고문을 하시네...

아니 쓰앵님 중고딩 때 다 배우자나여!!!
국사, 국어 시험 문제로 나오는디!!!

아버님이 똑같은 부류면서 누가 누굴 걸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