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고민이 안되는 걸 보니 저는 친구가 없....ㅠ

지인조차 없는 제가 승리자입니다.

발렛비 2.5만원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대충 낼 거 다 낸 거 같습니다
이제 수금만 하면 됨 우하하하핳

선생님 수금이 가장 어려운거 아시죠?

아 해본적이 없어서 헤헤헿

전 그래서 결혼식때 축의금 일체 안받았습니다.. 축의금 함도 안놨고 계좌로 쏴준다는 애들도 다 거절하고 억지로 안겨준 사람들 다 돌려줬죠.

저도 결혼 전엔 가족이랑 친한 친구랑 불러서 조촐하게 하고 싶었는데 양가 부모님들이 뿌린 축의금도 있고 하다보니 그게 그렇게 맘처럼 안되더라구요...

저도 축의금은 안받았지만, 막상 친구 결혼식에서 안낼수는 없더라구요

본인 의사보다는 부모님 의사가 중요하더라구요 ㅠㅠ
뿌린 게 많고 받으시 다시 걷어야 하면 얄짤 없는 ㅠㅠ

전 와이프랑 둘이서 양가 부모님한테 축의금 받을거면 결혼식 안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ㅋㅋ

저도 낼거는 다 냈죠. 그냥 받지를 않았을뿐..

흑흑 저도 수금을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