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김치찌개는 참치를 넣어 끊일 거랍니다. 히히.

큰딸 : 아빠! 나 비혼주의자야..!??? ㅋㅋㅋㅋ;;;

실수 한번 했다고 평생 잔소리 하는 저런 건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인지....

평생 한번 있는 일인데 서러움이 뼈에 사무치는게 당연하죠. 본문 어디에 평생 잔소리를 했다는 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부럽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셨네요.

남자분의 의지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남자분의 잘못은 잘못인데,, 회사 회식이라 정상참작을 좀 해줘야.. [둘째 낳고 한 말]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원래 술이 잘 안 받는 체질이라거나, 술 자체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던 것은 아닐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순전히 의지력만으로 24년 동안 끊는다는 건 좀 어렵지 않나 싶읍니다

술김에 사고쳤다는 부분이 있는걸로 봐선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당연히 어려운 일이긴 한데 본문 정도의 충격적인 일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본문과 다른 케이스지만 제 주변에서도 2명 정도 봤구요..24년까진 아니지만 ㅋㅋ

우리 엄마도 저 낳을 떄 아빠 만화책 보다가 잠든 건 생각날때마다 한 번 씩 얘기함...

주사 씨게 부리고 자괴감때문에 10년동안 끊은사람도 봤으니...

애 낳을때 서러운건 30년 가더라구요
저희 엄마봐도 ㅠㅠ

애 낳을 때 술에 취해 잠들어서 못 온 건 평생 까일 만합니다

사실 반병씩만 먹으며 참은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