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크게 다칠 뻔 했는데

만약 저기서 아이들이 놀라 자빠져서 아주 작은 생채기?? 정도가 났을때 최악의 경우를 봅시다.



운전자 : 휴~ 다행이다, 애들 사고 안나서 ㅠㅠ

두아이 보호자 : 아니, 왜 갑자기 빵빵대요? 애들이 놀라서 넘어졌잖아욧!! 무릎까진거봐요!! 피나잖아!!!

!@%#@#%!#% 119 불러 ㅅㅋ야!! !@#$@#% 경찰 부르라고 !%!@#!@## 애 치료비 어쩔건데!!! !@$!#%!#%!#%

운전자 : '하.....ㅅㅂ'

요즘시대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

신호등이 없어요? ㅜㅜ

다른곳 댓글을 보니 신호등이 있다고 하는데 빨간불인지 초록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신호등은 있을거 같은데... 보통 저런 운전자들은 정지차선을 건너는 사람을 위해서 그려놨다고 생각하지 않죠.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오른쪽 차가 멈춰서면 거기다 화를 낼 것인데
오른쪽 차가 도망가버리면 블박차에 화를 낼겁니다...-ㅅ-
블박이 없으면 오른쪽 차의 위험성도 없어질 수 있죠.

사람들은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누구한테는 보상을 받아야지 내가 독박쓸 순 없잖아?'

자동차용 신호등은 있는거 같은데
보행자용은 안보이네요 ㄷㄷ

선행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세상이에요. 아이들한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어도 도와주지 말아라 너가 덤태기를 쓸 수 있다 라고 가르쳐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국엔 중국처럼 도로 건너다 사람이 차에 치여 죽었는데
아무도 신고도 안하고 모른척 지나가고, 차량 조차 시신을 그냥 밟고 지나가게 될지도;;

하얀색 투싼인지 싼타페인지 저 차주는 인생 골로 갈 뻔 했군요. 횡단보도 정차위반에 대인사고면...
블박차주한테 머리 박아야.

밟으면 같이 덤터기 쓰게 되니까 시신 정도는 그래도 피해 가지 않을까요 (...)

진짜 내려서 그랜절 해야...

근데 제가 저래서 애들하고 다닐때 횡단보도에서 절대 먼저 못가게 합니다. 꼭 제 손 잡고 건너게 하거나 제가 먼저 살피면서 건너가요.

ㅇㅈ....
저 상황이면 보호자 잘못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길 가다가 애랑 손 안잡고 폰 보는 사람 있으면 한마디 해주고싶을지경...
또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게 하면 방임 ㅎ,...
그러니까 애든 개든 잘 잡고 잘 보고 잘 데리고 다니면서 지켜줍시다 ㅎ

시야가 없어 누가 횡단보도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냅다 달린 저 SUV 차주 얘기가 먼저죠.

이거마따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