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레이스와는 별개로 이것은 인정 또 인정이 맞겠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21연승, 28경기 연속 무패를 직접 끊어버리고 승리를 챙겨갔습니다.

반면 맨유는 그들의 리그 원정 무패 기록을 22경기로 연장했습니다. 참고로 이 부문 신기록은 03-04 아스날의 27경기.

맨유는 모든 대회 기준 맨시티 원정 3연승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1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맨유는 2014년 9월부터 하프타임 때 리드를 잡고 있던 최근 103경기에서 91승 1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라고.

펩 과르디올라를 3번 이상 상대한 67명의 감독들 중에서 펩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감독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솔샤르는 펩을 상대로 3패를 내주는 동안 4승을 거두고 있다고.

펩을 상대로 원정 3연승을 기록한 감독은 솔샤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승부차기를 포함해 펩에게 4번 이상 승리한 감독이 클롭, 무리뉴 말고는 솔샤르 밖에 없다고 하네요. 클롭은 9번, 무리뉴는 7번입니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같은날 리그에서 패배한 것은 2007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맨유는 디아스와 스톤스가 동시에 센터백으로 출격한 시티를 상대로 승리한 첫 팀이 되었다고.

라힘 스털링은 맨유를 상대로 23경기 연속 골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맨시티는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경기 연속 기록을 19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신기록은 20경기였던 아스날이 유지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우승은 시티가 하겠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