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지만 다른 얘기로 내구성이 높다 - 도 훌륭한 재능인 것 같습니다.

테니스의 나달 선수가 나타났을 때 저렇게 치면 몇 년이나 프로 하겠냐 했다더라구요.

재능 노력 운이 모두 섞여 있지요.

맞는 말이네용… 똑같은 걸 해도 유리몸인 사람은 어딘가 다치더라구요 크크

백번 맞는 말이에요;
내구성도 프로선수로써의 중요한 재능

그 요즘 카카오페이지에 보면 현대 스포츠물 판타지들 중에서 상당수가
1. 소프트웨어는 출중한데 하드웨어(내구성 포함)가 너무 부실해서 짧은 전성기를 누린 선수가 죽고 빵빵한 하드웨어를 가진 몸에 빙의 또는 새로 태어나서 리그를 씹어먹는다
2. 심각한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선수가 기연(시스템이던, 신이던, 뭐든간에...)을 만나 부상없이 빵빵한 하드웨어로 무장하게 되는
같은게 많은걸 보면 다치지 않고 커리어를 마감하는게 선수로써 큰 축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능력으로 회피가능한 부상도 있고 말 그대로 천운의 영역도 있죠(....)

운동선수 뿐 아니라 지도자의 능력 중 하나이기도 하죠.

유리몸과 사고는 분리해야죠

사고까지 재능이라고 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본인은 운이 좋아서 큰 사고 없이 은퇴한거니까요

유리몸 얘기라면 맞는 말이죠 개인적으로도 프로선수가 유리몸이면 별로 관심이 안갑니다

조만간 다쳐서 티비에서 안보일께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