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법이 개정되어 이젠 저게 형사처벌 됩니다. 콜센터 연락할 때마다 관련 안내가 뜨더군요.

회사도 상담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으니까요
귀찮기도 하고 자기 직원도 아니고 (규모 있는 회사 콜센터는 거의 다 도급이죠)
예전에 유산하셨다는 분 말고 실제 처벌 있었단 이야기 본 기억이 가물하네요

직원에게 폭언하지 말라는 안내문구 스티커를 본 민원인이 ‘이런 건 뭐하러 붙여놨냐’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저도 동사무소 창구에서 일하는데, 성희롱적 발언은 덜하지만 (아무래도 대면하다보니) 반말은 기본이고 인격 무시, 호통도 비일비재합니다. 진짜 진상 많아요. 민원인의 사소한 말과 태도가 직원의 하루를 결정합니다. 좀 제발!

창구 직원들에게 카메라를 지급했더니 훨씬 줄었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 효과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보급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센터에서 할수 있는말

: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존댓말

저것만 하는데 잘 처리해주시더라구용..

이렇게 하면 빠르고 잘 처리해주시더군요.
AS가 별로라고 알려진 회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