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은 희망편









후반전은 절망편





바르셀로나가 3골 리드를 날려먹은 것은 1998년 1월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당시에는 캄프 누에서 발렌시아에게 3-4로 역전패 했었다고.

여기에 에릭 가르시아와 골을 넣은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안수 파티는 햄스트링이라네요. A매치 기간이 끼어있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이미 페드리, 피케, 데스트, 아구에로, 세르지, 뎀벨레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에게는 근심이 더해지고 있네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비가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것은 정말 대단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단한 선택 맞죠. 21세기 들어서 이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 있었나 싶을 정도. 그나마 니코 곤살레스나 파블로 가비 같은 신성들이 발굴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말 그것말고는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