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이랑 지 통장도 같이 섞지 왜?

저렴하게 손절 잘치긴듯

어르신 감사합니다

글쓴이는 잘못한게 없으니 사과 선제시할 필요는 없고
하지만 저쪽에서 손 내밀면 손절하지말고 잡아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요즘사람들 죄다 가스라이팅피해자 빙의해가지고
앞으로의 인생에 1도손해보지않겠다며 뭐만하면 손절타령하는거 꼴배기시름

여친 감튀 훔쳐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만약 저의 경우 & 찐친이었다면 “이런 양심리스한 새1끼 다음엔 니가 라지 사서 부어라 ㅅㅂ놈아 ㅋㅋ” 하고 웃고 넘어갔을텐데

뭐 누가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나름대로의 선은 있는거니까요.
성자는 너는 지금 내 선을 넘었어 라고 돌려돌려 이야기 했는데 그걸 “쪼잔하다” 라고 받는 스타일이면 같이 안 어울리는게 서로에게 나을거 같네요.

친한 사이일수록 사소한 부분에서 감정 상하기 쉽더라고요
쪼잔해보일까봐 말도 못하고 감정은 쌓이고...

저런거가지고 손절이다 뭐다 할건 아니지만 먹는걸로 쪼잔한사람이 글쓴이는 아니네요.

걍 감자튀김만 더시켜서 부어먹으면 양쪽모두가 해피할텐데

나 마이나슨데?
대출 마이 남았는데?

쪼잔한 새끼 소리 들어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사람도 있지만 기분 더러운 사람도 있어요. 임계치는 사람마다 다른거고 누적이라면 더더욱. 손절이 대안의 하나일수도 있은거지 꼴배기 싫을거까지야…

커엽다

댓글을 짧게 쓰느라 타게팅을 제대로 안했는데
당사자 보다는 인터넷에서 조언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한 말이었어요
헤어져라 이혼해라 퇴사해라 이런걸 조언이라고 하는 사람들

부먹이 또...

그건 그럼.

손절하라고 할건데 이게 가스라이팅 피해자랑 뭔 상관인가요

말 안하고 많이 먹었으면 되는데..
햄버거는 각자니까 나중에 먹고 감튀부터 먹었으면..

원래 세상일이 사소한걸로 크게 틀어져요
서로 '뭐 이런걸 가지고' 이렇게 생각을 해서
라지 시킨입장에선 당연히 빈정 상할수 있죠.

그냥 뭐 서로 안 맞는 거죠.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챙겨가며 살면 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