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4곳정도 아는데, 신기하네요.

저 건널목은 외대앞인거 같은데... 요새는 굴다리 생기고 역사도 개선되고 해서 통행이 덜 불편해지긴 헀습니다. 전성기에 차 한번 끌고 가면 어우...
그리고 저기 절두산은 말 그대로 切頭산인 건가요? ㄷㄷㄷ

내 사랑 영화봐서 알고 있는 곳이고, 제 학교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저 회기역 밑은 실제로 한 번도 보질 못했네요. 언제 직접 볼일이 있으려나

네 그거 맞아요. 천주교 신자들 목 자른 곳이죠.

중학교까지 저 밑에서 두번째 사진 위쪽 끄트머리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재개발 되기 전에) 오른쪽 운동장은 제 모교군요.
초딩때 미나리밭에 개구리 잡으러 다니고 왼쪽 위부터 시작하는 뒷산에서 친구들이랑 비비탄 총질하면서 놀고… 그 산에는 6.25 시절 참호가 남아있습니다.
주말에 가끔 아버지가 가락시장에서 장어를 떼오셔서 가족끼리 뒷산 올라가서 군로에 불 피우고 구워먹었었는데 그때는 산에서 불피우는 개념 뭐 그런 것도 없던 시절…
이름만 서울시민이지 군민급 놀이는 다 해본듯… 크크

폐놀이공원(망우동 용마랜드)는 크레용팝 빠빠빠 뮤직비디오 촬영지군요.
많이 본 느낌이라 검색해서 확인해보니 맞네요.

회기동 파전골목에 있는 곳이군요... 어렸을적 많이 지나다녔죠. 외대쪽으로 올라가다가 친구집 갈때꼭 건넛던 전철 건널목도 눈에 익네요. 문래동... 회사 근처인데 생각만큼 신기하진 않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