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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2/08/16 12:21:33 |
| Name | swear |
| File #1 | 8F4AC227_1252_4874_A405_D42508573242.jpeg (916.9 KB), Download : 47 |
| Subject | 초등학생이 짊어진 학업의 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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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초등학생 1학년이 학원 11개라니….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swear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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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돈만 있으면 11개 시키고 싶다. 학원 11개면 월화수목금으로 봤을때 영어학원 월수금2~3시 수학학원 화목2시부터 3시, 독서계열 월3~4시, 한자 화3~4시, 미술 수목 3~4시, 무용 금3~4시, 피아노 월수금4~5시, 태권도 월화수목금 5~6시, 코딩 주말1시간, 수영 주말 2시간, 댄스 주말2시간, 이렇게 하면 11개 학원인데...학교 방과후 안하면 이렇게 시키고 싶긴하네요.
애를 잡아라 잡아....
본안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배워나가는거 아니면 길게 보면 다 쓸모없는 짓거리에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학습하는게 아니라 엄마함테 혼나기 싫고 맞기 싫어서 그때그때 면피하려고 버티는걸 잘한다고 착각하는건데, 최악으로 가면 이은석 사건 되는거고 그나마 다행인 정도가 애가 학업을 놔버리는 정도일겁니다.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이가 할 일을 부모가 대신해주거나, 정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안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배워나가는거 아니면 길게 보면 다 쓸모없는 짓거리에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학습하는게 아니라 엄마함테 혼나기 싫고 맞기 싫어서 그때그때 면피하려고 버티는걸 잘한다고 착각하는건데, 최악으로 가면 이은석 사건 되는거고 그나마 다행인 정도가 애가 학업을 놔버리는 정도일겁니다.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이가 할 일을 부모가 대신해주거나, 정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거... 단순히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식 출세시켜 그때부터 달라붙어 빨아먹는것이 바로 노후대책이어서 저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판사검사 또는 의사등 사짜타령해싸며 하나 성공하면 온 집안이 달라붙어서 양반가문으로 신분상승이라도 된 마냥 동네방에 배뚜들기고 다니며 빨아먹는거... 그리 오래된 일이 니죠. 그냥 정신승리하는걸로만 끝나면 성인군자고, 보통은 재물을 공유하려들고, 거기에 권력이 생기면 권력도 공유하려들죠.
대충 IMF세대 근방... 즉 3040까지도 그런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더 보기
판사검사 또는 의사등 사짜타령해싸며 하나 성공하면 온 집안이 달라붙어서 양반가문으로 신분상승이라도 된 마냥 동네방에 배뚜들기고 다니며 빨아먹는거... 그리 오래된 일이 니죠. 그냥 정신승리하는걸로만 끝나면 성인군자고, 보통은 재물을 공유하려들고, 거기에 권력이 생기면 권력도 공유하려들죠.
대충 IMF세대 근방... 즉 3040까지도 그런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더 보기
저런거... 단순히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식 출세시켜 그때부터 달라붙어 빨아먹는것이 바로 노후대책이어서 저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판사검사 또는 의사등 사짜타령해싸며 하나 성공하면 온 집안이 달라붙어서 양반가문으로 신분상승이라도 된 마냥 동네방에 배뚜들기고 다니며 빨아먹는거... 그리 오래된 일이 니죠. 그냥 정신승리하는걸로만 끝나면 성인군자고, 보통은 재물을 공유하려들고, 거기에 권력이 생기면 권력도 공유하려들죠.
대충 IMF세대 근방... 즉 3040까지도 그런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테니깐요. 라고 썼는데, 문화가 바뀐 세대라 할지라도, 사람이라면 자기가 꼭구각시처럼 부리며 존중따위 개뿔 할 필요도 없는 저런 약하고 만만한 자식이라는 존재가 생기면 저런 욕망은 언제고 나오지 싶긴 하네요. 내가 돈들여 투자하는거니 내맘대로 할 수 있어야...
판사검사 또는 의사등 사짜타령해싸며 하나 성공하면 온 집안이 달라붙어서 양반가문으로 신분상승이라도 된 마냥 동네방에 배뚜들기고 다니며 빨아먹는거... 그리 오래된 일이 니죠. 그냥 정신승리하는걸로만 끝나면 성인군자고, 보통은 재물을 공유하려들고, 거기에 권력이 생기면 권력도 공유하려들죠.
대충 IMF세대 근방... 즉 3040까지도 그런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테니깐요. 라고 썼는데, 문화가 바뀐 세대라 할지라도, 사람이라면 자기가 꼭구각시처럼 부리며 존중따위 개뿔 할 필요도 없는 저런 약하고 만만한 자식이라는 존재가 생기면 저런 욕망은 언제고 나오지 싶긴 하네요. 내가 돈들여 투자하는거니 내맘대로 할 수 있어야...
저는 반대로 교육에 관해선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며 자랐는데 (어릴 땐 그게 방치인 줄도 몰랐습니다)
돌이켜보니 부모님이 해당 부문에 관심도 없으시고 무지하셨죠.
제가 뭔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걸 싫어하셨고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것도 반대하셨고...
부모님과 사는 내내 제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구나, 혹은 질투하는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비틀린 교육관은 어느 방향으로든 좋지 않네요.
돌이켜보니 부모님이 해당 부문에 관심도 없으시고 무지하셨죠.
제가 뭔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걸 싫어하셨고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것도 반대하셨고...
부모님과 사는 내내 제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구나, 혹은 질투하는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비틀린 교육관은 어느 방향으로든 좋지 않네요.
제가 잘났다는 것도 아니고 기도메타도 아닙니다. 진짜 웃기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교과서 위주의 학교 공부는 성실히 했어요. 제가 숙제 안 하고 늘어질라 치면 부모님이 훈육과 제어도 해 주셨고. 학원이 답이 아니라는 얘기죠. 참고로 두 분 다 직장인이셔서 충분히 바쁘셨습니다.
진짜로 학원 선행없이 부모와 함께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 누구나 과학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미카엘님이 하셨던 공부와 부모님께서 지도하신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학원차리면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 모두 과학고 갈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미카엘님이 하셨던 공부와 부모님께서 지도하신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학원차리면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 모두 과학고 갈 수 있을까요?
저도 친구가 미카엘님과 같은 케이스가 있어서 수긍이 됩니다. 그 친구는 선행학습도 안 하고 학과 공부만 했습니다. 성적은 전교 탑티어였구요. 그 친구보다 성적이 조금 더 나빴던 친구들 중 오히려 선행하는 학습 경우도 있었는데... 주변의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고 자기 할 공부만 했죠. 제가 한번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너는 정석 안 봐도 돼?" "응 나중에 배울 건데 뭣하러 지금 보냐... 지금 공부할 게 적어? 난 지금 배우는 것 복습하기도 힘들어."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전교 KOF 짱이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오락도 잘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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