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관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그쵸 아이 키우기에 너그러운 환경은 아닌거 같긴해요. 그냥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가

진짜 너무하네요 ..

대학내 학점경쟁이 심해진 때 이후라면 다들 여유 따윈 없을 시점 같네요

미국의 경우엔 어릴 때 시터 경험이 있는 청소년/대학생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관대한 문화가 조금 더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치더라도 미국이 아닌 해외보다도 아이들에게 더 관대하지 못한 한국인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요.

아이가 싫어서라기보다는 걍 진상같은데..

대학이라는 환경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마음에 여유 공간이 없죠. 저는 사실상 민족성으로 봐도 될 정도로 차이난다고 봐요.

남편이 미국에서 회사다닐땐 아이 야구 연습있다고 회의 중간에 오고 학부모참여수업있다고 재택하고 그러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미국이 개인주의 끝판왕인것 같이 얘기하지만,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더 가족중심주의 적인 면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