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가 없군요 멍청한 선의인지 악의인지

아니 왜 사람을 짬통취급을..

혹시 날짜 지난 맥주가 있으면 저 좀 주십시오…

난 요즘 사무실이나 손님오면 최신주고 사놓은거는 유통기한 다되가면 사무실에서 처먹으라고 하는데..

대부분 어르신들입니다. 저도 많이 받아요.
그냥 앞에서 감사하다고 하고 나와서 버리면 됩니다.
짬통 취급하는게 아니라 그냥 연세가 많이들어 어르신들에게 그런 감각들이 무뎌져서 그런거예요.
본인도 모르고 드시고 그래요.

젊은 분들이 유통기한 지난걸 주는건 본 적 없습니다.

말씀대로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인간 아닌 것들 글로도 보기 싫읍니다...

아파트 경비원 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얘기 하신 걸 본 적이 있긴 합니다.

S급을 드려야지 무슨 ASS급을 주는거죠..

자긴 하루만 지나도 안먹으면서 일부러 쟁여놨다가 기사한테 줘야지 하는 악마같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고.. 아마 대부분 스스로도 날짜 신경 안쓰고 잘 먹는 사람이긴할거에요. 안뜯은 냉장제품은 사실 표기된 유통기한보다 소비가능기한이 훨씬 길기도하고요. (물론 그래도 남한테 줄땐 자기보다 더 신경쓰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