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다 해당되는 업체에게도 눈탱이 맞는게 인테리어 업계라고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 업자에게 맡기지 말고 공사현장에 매일 출근하는 것, 이거 중요합니다.
제일 쉽게 뒷돈 챙겨먹는 수법이 공사자재 5개 필요한거 견적서에 10개 청구, 인부 2명이면 되는데 3명으로 청구하는 거더군요. 매일 출근해서 자재는 견적서에 맞게 들어왔나, 인부는 잘 왔나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대는 공사대금에 포함되어있는데 모른척 식사 시켜달라고 찔러보는 업자도 있고, 낮에 공사 안하고 놀다가 저녁쯤 일하는 척하면서 공사가 난이도가 있어서 공기 맞추려면 야간작업 초과수당 필요하다는 업자도 있고, 자기 요구 안들어준다고 인부 빼버리는 업자도 있었습니다.
대금완불은 마감 완벽히 끝나고 청소도 끝난 다음에 해야 합니다. 근데 이거 의외로 쉽지 않죠. 밀당 잘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엔 사무실 없는 업자가 오히려 제일 깔끔하게 마감 잘해주고 AS 잘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