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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24 09:37:51
Name   알료사
File #1   삼촌1.png (8.19 MB), Download : 0
File #2   삼촌2.png (5.05 MB), Download : 0
Subject   막내 외삼촌과 16살 차이나는 조카 만화







꼭 친인척 관계가 아니라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에게 10~15년 정도 앞서 살아간 아재 아지매 같은 사람이 간혹 준 친구를 겸한 멘토로 간택되는 케이스를 봅니다.  

어느정도 <그다지 만만하지 않은> 세상의 풍파를 충분히 겪었으면서,

그래도 아직 <무서울게 없었던> 패기로운 꼬꼬마때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은,

그게 커서 된게 나야,

혹은, 너는 커서 내가 되겠지, 라고 속으로 생각할법한 사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아무래도 자아의탁의 욕구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부모님보다는 한발짝 떨어져 있는 위치,

해줄 수 있는 것이 절대적이지는 않기에 그저 자신의 발자취와 약간의 진심담긴 응원 정도로 곁을 지킬 수 있는 사람

그래도 어쩐지 그 치열함이 전해지는 것 같아 외로움을 한결 덜어 주는 존재



...  는 나새끼의 추억 속에만 있는걸지도..? ㅋㅋ

고마웠읍니다, 피 안 섞인 삼촌과 이모들..



14


집에 가는 제로스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정말로요
1
무더니
원본 찾아보니 중간에 좀 스킵된게 있네요
덕분에 사무실에서 울고 눈물 닦는중입니다
1
아니요 뚱인데요
가족 모임때 조카들이 서로 제 옆에 앉으려고 다투는 막내삼촌인데 저도 저만큼 해주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둘째누나가 낳은 첫조카가 어릴때 절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제가 서울을 가지 않고 대구에 있었다면 저런 비슷한 관계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올만에 첫조카 어릴때 사진이나 좀 찾아볼까..
낭만주의
https://degizip.postype.com/post/16050264

말하나 얹을것 없어 원본 주소만 남깁니다.
Overthemind
첫 조카랑 딱 15살 차이가 나고,분야는 다르지만 철든 것 없이 살고있는 입장에서 내가 떠났을 때 내 조카도 이렇게 유쾌할 수 있다면 꽤나 즐거운 인생일 것 같습니다.
많이 공감했습니다..
하이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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