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각목으로 머리때리던 선생이 남아있던 시절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분들이 가장 원망해야될 분들은 사실 선배들입죠 ㅋㅋㅋ

자기는 폭력은 싫다며 숙제 안 해오거나 졸면 음낭을 쥐어 당기던 선생님 계셨었는데 (보통 수업마다 열댓명씩 걸림)

지금이었으면 아주 큰일 났을 것 같네요.

저 국민학교 2학년 때 선생이 취미가 애들 한명씩 앞으로 불러서 한 손으로는 코파면서 한 손으로는 애들 바지에 손 넣어서 고추 만지는 거였습니다. 여자애들한테도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는 고3 담임이었는데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중 어느쪽이 큰 이슈인가 혼란스럽네요 크크

물론 과거 시대에 학교에서 훈육 목적으로, 조금 수위 높은 처벌도 있었고 그게 받아들여졌던 시대긴 합니다만..... 저거는 훈육 수준이 아닌데요? 89년생이면 엄청 옛날도 아니고, 학창시절이 2000년대일텐데요.

제가 87년생인데 중고등학생이던 2000년대 초반에도 저 정도 급 또는 그 이상 급의 폭력과 학대 많이 보긴 했습니다.

선생놈이 진짜 개또라이 새끼네요 유병장수하고 있길

저희는 당구 큐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