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베이비페어에서 쓴돈 다 합치면 소형세단정도 할거같네요

와... 그정도인가요?
전 아기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감이 안잡히는데, 보통 유모차/카시트 말고 어떤 부분에서 가장 많이 쓰게되나요?

기저귀(숲 1년구독), 아기띠(아이엔젤), 젖병소독기(유팡), 하이체어(마마루 샀다가 적응 못해서 싸이벡스 추가구매), 코흡입기(노시부), 초점책(블루래빗), 아기옷장(한샘), 침대(일룸쿠시노). 출산준비물 파일을 보니 저희가 20 이상 지출을 했던건 이렇네요. 그말인즉슨 20 이하의 자잘한 지출역시 꽤 된다는 뜻이겠죠? 앞서 언급한 항목들만 일단 500이 넘습니다. 별개로 저흰 근방에 지인이 없다보니 물려받을 사람이 없어서 다 사야했기에 지출이 더 큰것도 있습니다.

자세한 목록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 댓글을 다시 보고 참고하는 날이 곧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전 애들 아기때 한달 생활비가 2백이 안들었었는데...ㅜㅜ

보통 아기용품은 아기때만 짧게 쓰기 때문에 대여업체를 이용하거나 당근으로 중고를 사다 쓰는게 많습니다.

아기용품들 중에 괜찮은 물건들(안전, 입 대는 물건 및 위생관련제외) 당근해서 쓰면 괜찮습니다.

저는 안전관련 카시트는 비싼거 샀습니다.(60만) 카시트는 아주 잘 쓰고 있지만
와이프는 하이체어 꼭 사야한다고 해서 한 50썼는데
음.. 아이가 하이체어보단 어른 따라한다고 일반의자에 앉는 경우가 많네요.

좀 비싼것만 보는거 같은데 ㅎㅎㅎ
베이비 페어에서 이런 것이 있다!! 정도만 보고 자잘한거 (수건이나 남요. 양말. 바디슈트) 정도만 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사는게 훨~씬 쌀거예요.

당장 저런 카시트랑 유모차 이런 것도 비싼건 엄청 비싸지만 적당한 거 사면 50만원대도 좋은거 많거든요.
물론 비싼건 300넘는 것도 있고 당근에 매물도 은근 있음.
다들 당근으로 사서 잠깐 쓰고 당근으로 되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