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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24 19:04:01
Name   swear
File #1   IMG_7301.jpeg (314.1 KB), Download : 0
Subject   아들이 게임 하나 지웠다고 울어요..


어렸을때 몇년간 열심히 장난감 모은거 엄마가 학교 갔다오니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눈물도 안나고 그냥 엄청 허탈했는데.. 저 아이도 그런 기분이겠죠. 인생의 일부가 삭제된 느낌..



1


Cascade
근데 컴퓨터 이상으로 날라갈 수도 있는 거고... 어릴 때 배우는 게 차라리 낫다 싶기도 합니다.

많은 걸 날려먹고 배운 거지만요
2
Mandarin
그렇게 지울거면 애초에 5년간 왜시켜줬냐
6
백업의 중요성을 너무 잔인하게 알려줬군요. 과연 잊히려나?

@클로드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백업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가르쳐줘.
클로드AI
마인크래프트 월드 백업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수동 백업: 마인크래프트 세이브 폴더를 찾아서(Windows는 %appdata%.minecraftsaves, Mac은 ~/Library/Application Support/minecraft/saves) 원하는 월드 폴더를 복사해 안전한 곳에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2. 자동 백업 모드: Fabric이나 Forge 같은 모드 로더를 설치하고 FTB Backups나 Simple Backup 같은 백업 모드를 추가하면 설정한 시간마다 자동으로 백업해줍니다.

3. 서버 백업: 서... 더 보기
마인크래프트 월드 백업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수동 백업: 마인크래프트 세이브 폴더를 찾아서(Windows는 %appdata%.minecraftsaves, Mac은 ~/Library/Application Support/minecraft/saves) 원하는 월드 폴더를 복사해 안전한 곳에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2. 자동 백업 모드: Fabric이나 Forge 같은 모드 로더를 설치하고 FTB Backups나 Simple Backup 같은 백업 모드를 추가하면 설정한 시간마다 자동으로 백업해줍니다.

3. 서버 백업: 서버를 운영한다면 서버 자동 백업 플러그인을 설치하거나, 서버 제공 업체의 백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요.

4. 클라우드 저장: Dropbox,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백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외장 하드나 USB에 정기적으로 복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
그냥 게임일 뿐이면 그걸 굳이 왜 지웠냐..
그렇게 치면 에르메스빽도 가죽 주머니일 뿐이지.
2
바닷내음
자신이 보는 세계가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거죠 ㅎㅎ
1
적당한 기회를 통해 상실의 경험을 해보는 것도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두고두고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이어서 꼭 나쁘지만은 않을거에요.

저도 제일 아끼던 게임 디스크를 아버지가 잘라버려서 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1
다크초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우리 애가 어렸을 때 마인크래프트에 빠져 살던 거 생각하면...
큐리스
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예전에 아들놈 계정 날린적이 있어서....ㅠㅠㅠ
2
적당한 수준 아닌것같네요
즐거운인생
아래 백만원과 맥락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T_T
whenyouinRome...
충분히 설명하고 대화후 아들의 동의하에 삭제했다면 인정. 그거 아님 선 넘은거죠.
철의꽃무리
인류 전체의 운명도 지구 입장에서 보면 지각 위에 존재하는 일부 유기물 덩어리들일 뿐이죠 크크크
그깟 유기물들 멸종했다가도 좀 지나면 다시 생기던데?
지워진것과 삭제한것은 다른데요
4
바닷가의 제로스수정됨
그쵸 죽은 것과 살해당한 것이 다른 것만큼 다름
8
수퍼스플랫
반대로 저는 제가 2년동안 하던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딸이 세이브파일을 덮어씌워버린 적이 있습니다
몹시 허탈했지만 뭐 어쩌겠어요
게임을 삭제한 부모 이야기는 인터넷에 올리면 같이 욕이라도 해주지 ㅋㅋ
게임을 삭제당한 부모 이야기는 어디가서 말도못함

그 이후로 새로 만든 세계는 정기적으로 구글드라이브에 잘 백업해둡니다 :)
10
노바로마
저도 마인크래프트 올해 1월쯤부터 다시 하고 있는데요. 하다못해 동굴에서 용암에 빠져서 들고있는 아이템과 경험치만 다 잃어도 멘탈 깨집니다. 마크에서 용암에 빠지는건 게임내에 연출된 함정적 요소에 가까운데 말이죠. 게다가 이 경우는 좀 나은게 다른 저장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사실 복구가 불가능 한 것도 아니구요. (물론 복구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니 그것 때문에 멘탈 깨지는거지만요) 30넘은 성인인 저도 이런데 12살짜리 어린이가 5년간 만든 월드가 부모님때문에 날아가면.....
제가 5년한거 날아가면 x같네 하고 말지만 12살 아이면 인생의 절반이 날아간 거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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