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대로 + 형편대로 하면 되죠. 침착맨은 물가를 잘 몰라서 자기가 하고싶은 정도를 잘 못맞춰서 그런거였으니까 더 한게 맘이 편했던거죠. 밥값에 맞춰야하는 법은 없지만 맞추고싶었는데 틀렸던거니까.

그냥 밥 안 먹고 적당히 돈만 쏘는 게 낫겠네요
강제로 비싼 밥 사먹는 꼴이네

ㄷㄷ...

침착맨이 부자인 게 어쩌고 할 건 아닌 듯
그렇게치면 결혼식하는 사람들도 부자인데 30가지고 왜 뭐라 하냐는 말도 가능하니까
솔직히 결혼식 축의금 그냥 자기 형편 만큼 내면 된다고 생각함.
애초에 자기 좋은 일로 잔치하면서 사람들 밥 한끼 먹이는 거로 꼭 돈을 다 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됨.

저 영상 풀로 다 봤는데 비싼데서 하면 더 내야된다는 개념은 아니었고 그냥 일반인과 연예인(+스트리머)들의 기준이 다른 느낌이긴했습니다. 일반인 기준이 보통 10 친하면 20 정도라면 저쪽 계통에서는 보통 30 친하면 50 정도가 평균(기본)인 느낌이랄까...

예컨대 저기서 얘기하는 영태형(풍월량)이 단지 장소가 시그니엘이라서 50한거고, 일반 예식장이었으면 20했을거다는 얘기는 아닌거고... 그정도 되는 급의 스트리머들은 동료 스트리머들 결혼에 늘 그정도 한다는 이야기에 가깝죠.

그냥 계좌이체하고 안 갈란다....

저도 이번에 결혼하는 입장이지만, 비싼밥 나오는 비싼 식장은 본인 욕심인 거고, 오는 사람들한테 그거 물어내라고 하는 건 도리에 안 맞죠.

저도 안가고 계좌이체 해주고 인사통화하는게 편한거같습니다.
대부분 결혼식은 이렇게 하네요.
장례식은 왠만하면 가구요.

사실 남에게 얼마 했는지 물어보는거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