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들어간 우려 표현만 좀 수정해주시면... 그리고 묘하게 중복된 부분이 있네요.

오히려 요즘엔 이성을 만나볼 생각조차도 안하고 벽치는게 문제같은데...

흠... 그런데 요즘 알파메일에 그렇게 집착하나요? 제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내용은 알겠는데 공감이 안되네요.

체인메일쓰면 알파메일될수있습니다

요 영상인가보네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LMvEI3xTA_A?feature=shared

일단 짤만 봐서는 좋은 지적처럼 보입니다.

전 알파카메일이 좋은뎅...

알파스트라이크는 매일 씁니다

알파매일

좋은 내용이긴 한데
정작 이걸 봐야할 애들은 홍차넷에 없음 ㅋㅋㅋ

경험적으로 "알파메일"이란 단어가 사용되는 건..
알파메일 되고 싶어요 5% 미만,
님은 알파메일이니까 그렇지 나는 안됨 95% 이상
이 맥락에서 "알파메일"의 동의어 또는 프레퍼레이징: 차은우

사실 알파메일에 대한 선망, 동경보다 본문에 나온 '도태'로 대표되는 내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방어기제라고 봅니다.
나는 알파메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꼴인 거야, 내 잘못이 아니라 원래 이런 상태였고 그럴 거야 라는 등등.

저는 지메일 씁니다

앗 여름인데 안 더우십니까...

저는 알빠노메일입니다

전 오메가 메일 할래요

오 저도 이 생각했는데 ㅋㅋㅋ

저는 알바메일입니다

저런 말 하는게 더 알파메일에 집착하는것처럼 보입니다. ㅋㅋ 그냥 알파메일 좀 인정해주면 안됨? 내가 잘 모르는 방향으로 잘나가는 사람 부러울 수 있쥬. 내 인생은 또 그거대로 잘 살면 되는거고ㅋ 카사노바가 칸트보다 잘났다고 하긴 뭐해도 또 못할것도 없읍니다.. ㅋㅋ

제가 보는 알파메일은 그냥 관념속에만 존재하는 유니콘 같은 개념입니다. 인터넷에서 그토록 우상하는 완벽한 인싸도 실존하는 게 아니라 가상의 존재이듯.

그런 허상을 쫓느라 수많은 멀쩡한 남자들이 멘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알파메일이란 단어 자체를 죽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에이 그건 아니죠 급식시절 대학시절만 해도 자연스럽게 여자 갈아치우는(최소한 숨쉬듯 쉽게 사귀는) 동기들 흔하잖아요. 남녀가 같이 어울리는 곳이면 어디서든 아 얘가 알파메일이다 하는 존재는 생깁니다. 사과라는 실재가 있는데 사과라는 단어를 죽이자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근데 멘붕하는건 어리석은거 맞죠. 세상에 수많은 특출난 재능들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딱히 멘붕 안하면서 굳이 알파메일에는 아득바득 집착하는건(사실 정작 찾아보면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사람은 딱히 잘 없지만 지금 이 게시물에서 말하는 분위기 같은 것이라면) 결국 본인 잘못입니다. 본인 욕구 잘못이고 본인의 탐욕 탓이죠. 자신을 잘 돌아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래서 칸트가 회의적이었나 ㅋㅋㅋㅋ성악설을 믿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