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같은거 읽다보면 중국에서 만든 물건 보고서
오오 이것이 대국에서 만들어진 물건들인가 과연 어쩌구
이러는 장면을 보면 그래 옛날엔 그랬겠구나 싶은데
현재 추세로 보면 다시 그런 모습으로 회귀할지도요?
글구보니 대륙의 실수라는 표현도 못들어본지 꽤 되었네요.
전에는 품질을 감수하고 싸니까 쓴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중국제가 그냥 조금 더 싸니까 쓴다는 느낌..

웃픈현실인데 중국산 제품들 품질도 좋고 쌉니다. 지금 중국의 공업생산력은 2차세계대전당시 미국 생산력이랑 비교할만하다고 봅니다

한국에 반중정서들이 강해서 다들 애써 무시하는데, 중국이 세계의 공장노릇 하면서, 또 국가주도로 개발하면서 쌓인 공업/과학 노하우가 장난아니긴 할겁니다.

이미 늦었지요.
우리나라는 그 중요한 시기에 RnD 예산 삭감맞고 트랜드를 못따란 느낌입니다.

과장좀 보태면 스타크래프트 게임 켜고 상대방 일꾼 20 기 찍을때까지 손놓고 있었던것과 같습니다.
지금도 로봇전시회,AI 박람회 가보면 우리나라 자체 독자적인 기술 보다는
중국의 관련 모듈 대리점 들이 더 많이 보일 지경입니다.

생산성, 단가, 기술 등에서 그나마 기술은 늦게라도 따라잡을수있을거 같은데
이미 점유율이 장악된 시장을 어떻게 파고들지가 참 걱정스럽습니다.

같은 문화권이라면 인력의 질이 특별히 낮을 이유가 없죠. 그렇게 되면 관건은 숫자인거고. 그 동안은 중국의 경제발전정도가 낮아서 인력계발수준도 낮았던건데, 경제가 궤도에 오르면서 인력계발수준이 한일과 별 차이 없어지면 숫자만 남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