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는 외모 아닌가요? 와꾸좋네의 의미는 외모인데. 곤색은 청색보다 남색이고, 땡깡은 뉘양스상 생떼 부린다로 순화해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노가다는 노동을 뜻할 때도 있지만 공사판 막일을 의미할때도 있는데 짤이 약간 아쉽네요.
암튼 사스가 같은 한본어체가 훨씬 극혐입니다.

와꾸좋네라는 표현말고도 본문에 표기된대로 틀, 구획 등의 의미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와꾸쳐라, 와꾸가 안맞네 등등으로 말이죠.

그렇군요 주변에 바른언어 사용자가 상당했나봅니다. 구획은 정말 생소하게 느껴져서요.

대부분 건축업계쪽에 아직 많이 남아있다보니 그쪽 종사자 아니면 모르는 표현도 많아요.

기레빠시라던지 기리까이, 나라시, 데나오시, 도끼다시....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중에 태반이 일본어 잔재이니...

닭도리탕을 써고 되고 닭볶음탕 써도 되는거 아닌가요? 닭도리탕이 확실히 일본말로 결정된건지 궁금하네요

김구라 -> 김거짓말 ;;;

토리가 일어로 새입니다
일본어가 섞여들어간거죠

우리말로 바꾸면 닭새탕....
야끼도리는 구운새...

애매: \'모호\'와 마찬가지로 정통 한자어임. (曖昧애매;조선왕조실록에 886건 등장)
닭도리탕: 일본어 유래가 아니다는 유력한 반론 있음.

이것도 틀렸다는말이 많아서.. 도리가 조각내다 같은 의미의 순한글이라는 설도 있더라고요. 게다가 조리법에서 볶음과 탕은 병용할수없다고.

뽀록은 플루크에서 비롯된 운좋게 된일을 가르키던말이 언제부터인가 들켰다는 뜻으로 쓰이게되었는데 왜그런건가요? 일본어에 들통났다는 뜻의 뽀록이있는건가요?

플루크에서 나온 단어는 후루꾸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

예전에 당구칠때나 농구할때 후루꾸보다 뽀록,뽀로꼬등을 훨씬 많이 썼었습니다. 90년대 서울이었구요...

저는 부산출신이라.. 일본과 가깝다보니 아무래도 원어발음(?) 좀더 많이 남아있었나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할 때, 경험적으로는 용법이 좀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뽀록은 우연/행운/들통나다 정도의 의미로 쓰이고, 후루꾸는 편법/얼치기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것 같네요.

저도 요거 헷갈린다는...
닭도리탕이 맞다, 닭볶음탕이맞다....이러니
하하;;

질문과는 별개로 전공관련 다음 회사의 존재를 알고 빵터진적이 있네요.
http://www.fluke.com/fluke/krko/home/default.htm
심지어 유명한 계측기 회사라고...
찾아보니 fluke가 요행이라는 뜻이 있긴 하네요.

그냥 일본어 자체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