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16/06/14 02:49:44 |
Name | Xayide |
Link #1 | http://xayide.tistory.com/21 |
Subject | [Don't Starve]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0일내로 정착지를 만든다! 3편 |
[다섯째날] 불씨가 아주 약간 남았죠? 장작 없이도 저 정도는 됩니다. 자, 일 할 시간입니다. 어서 벌목을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얼른 도망갑시다. 사실, 이미 나무 벨 만큼은 다 베어서 큰 미련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구도가 남은 도끼가 있습니다. '내구도 남은 도끼 어디 쓸 데 있습니다'라고 한 거 기억나시죠? 퐈이아! 불을 지릅니다. 불을 지르고 다 타버린 나무를 베면, 숯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숯과 재는 다른 아이템입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자, 이제 다시 아까 지어뒀던 과학 기계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판자(Board) 4개와 가공석(Cut Stone) 4개를 만들고, 그 후 전기장치(Electrical Doodad)를 두개 만듭니다. 이제 연금술 기계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지을 건 아닙니다. 일단은 인벤토리를 아끼기 위해 '저장'을 해 둘 건데요. '저장'이 무엇이냐? 구조물의 경우, 제작 한 뒤, 설치하지 않고 우클릭을 하면 저렇게, 재료가 빠져나가고 설치는 취소됩니다. 그럼 재료 날린 거 아니냐? 그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저장'이 되어서, 언제든지 원할 때 지을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를 아끼는 꼼수이니 기억해둡시다! [여섯째날] 도끼 내구도가 2% 남았습니다. 숯을 두개 더 얻을 수 있으므로, 나무 3개에 불을 지릅니다. Q : 아니, 2% 남았으면 나무 두개만 벨 수 있는데, 왜 세개에 질러요? A : 아까 그 나무괴물이 나 괴롭힌거 분을 풀고 싶어서 그냥 하나 더 태워버렸습니다. 이제 똥/밀짚/잔가지만 더 모으면 됩니다. 밀짚은 120개 정도, 똥과 잔가지는 40개 정도 모으시면 됩니다. 즉, 총 5칸의 인벤토리가 필요합니다.(밀짚과 잔가지 40개당 1칸, 똥 20개당 1칸) 여기에도 시신이 있네요. 배낭... 저거 미리 봤으면 제작 안해도 되었는데... 밧줄만 챙기고, 밀짚과 똥을 계속 모읍시다. 나중에 돌아가면서 다시 밀짚을 얻어야 하므로, 길 위만 싹 캡니다. 물론, 웜홀은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웜홀의 위치를 어느 정도 알아두어야 나중에 편해요. 어차피 나중에 폭발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면서 정신력이 팍팍 회복되므로, 웜홀 왕복(정신력 15 감소 x2)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별 알 필요 없는 장소입니다. 신경 꺼야지. 룰루랄라. 현재 인벤토리 상황. 잔가지가 좀 부족하네요. [일곱째날] 잔가지를 최대한 줍줍해둡니다. 밀짚과 잔가지와 나무와 돌, 이 4개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자원이므로, 최대한 챙겨둡니다. 똥 40개를 위해 비팔로 근처에서 캠핑중. 인벤토리가 부족해서 내구도 얼마 안 남은 횃불을 그냥 써 버리고 있었습니다. (체스터 안 쓰겠다는 말 꿋꿋이 지키고 있었거든요) 현재까지 탐험한 지도 재료가 얼추 다 모였으므로(밀짚이 40개가량 부족하고, 잔가지와 돌도 좀 부족하지만, 일단 인벤토리도 비워야 하고, 정신력도 채워야 하므로) 슬슬 정착지 지을 준비를 합니다. 일단 화덕부터. [여덟째날] ① 화덕은 본 정착지에서 좀 떨어트려 둡니다. 나중에 소방 기계(눈 발사기)가 화덕을 끄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싶으시다면요. ② 농장은 비팔로 가까이, 연금술 기계와 농장 사이에는 소방 기계 설치할 자리 남기게 배치합니다. ③ 새장은 농장 바로 근처에 짓습니다. ④ 육포 건조대는 8개를 짓습니다. 봄에는 고기가 잘 안 마르고, 고기는 한번 들어올 때 확 많이 들어오는 경향이 많아서, 육포 건조대가 적으면 관리가 힘듭니다. ⑤ 아까 내구도 9% 남겼던(전 실수로 바위 한대 더 쳐서 6% 남았습니다.) 곡괭이로 보온석을 만들어둡니다. 투게더에서는 보온석에도 내구도가 있으므로 바로 만들지 마시고 겨울에 만드셔야 합니다만, 싱글에선 일찍 만들어서 보관함에 쑤셔박아두면 됩니다. 이쯤에서 보는 제 평소 정착지 스타일. 이건 제 스타일이므로, 여러분도 나중에 원하시는 대로 튜닝하시면 됩니다. 육포 건조대 지을 밧줄이 부족해서 또 밀짚을 캐러 출동. 아까 120개를 얻어놨어야 하는데 80개만 얻어서, 다시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가는 길에 겸사겸사 똥도 줍습니다. 왠지 이럴 거 같아서 길 밑의 밀짚은 안 얻어뒀는데, 이렇게 쓰게 되네요. 밤동안 밧줄을 만듭니다. 돌아가서 육포건조대와 갑옷, 무기를 만들 밧줄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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