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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3/22 02:32:57 |
Name | 미샤 |
Subject | 홍차 한잔 하러 왔습니다~ |
홍차넷 - 매력적인 글이 참 많은 곳이네요. 그래서 끌렸습니다. 러시아에서 홍차와 빵을 매일 아침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사람들 백종원 스타일로 달달하게 홍차를 마시죠. 그 홍차 좋아합니다. 인도에서는 길거리 짜이 한잔을 잊을 수 없네요. 부드럽다고 믿고 싶은 우유와 달달한 설탕과 그 이상 야릇한 인도의 향을 담은 짜이도 좋아합니다. 면세점에서 사온 아쌈 지방의 홍차보다 길거리 짜이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영국은 못가봐서 그쪽에서 먹는 홍차는 어떤지 모르겠고 관심도 별로 없지만, 이곳 홍차넷은 기대가 됩니다. 추천 게시판에 좋은 글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요? 바쁜데 시간 엄청 뺐겼습니다. ^^ 저는 아직은 30대인 고등학교 지리선생입니다. 한때는 사진과 산에 관심이 많았고, 걷는 여행도 좋아했습니다. 배드민턴도 가끔 치고 하는데, 오늘 주위의 동료가 저를 보고 하던 말 중에 하나는 "운동을 끊었지!"라는 말이었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는 좋은 책을 만드는게 요즘의 주 관심사고, 엄마 보다 더 아빠를 더 잘 따르는 아들을 둔 아저씨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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