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관심이 있어서 pgr21을 알게 되었다가 돌고돌아서 여기까지 알게되고 추천 게시판의 글들이 인상깊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모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초반 공대생입니다. 방항 중에 휴학을 1년 하기도 하고 시험 공부도 잘 안하는 학생이지만 어찌어찌 대학원을 가서 연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네요. 군대 때문에 전문연도 해야하고 으으 영어..

취미는 혼자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 대다수??
게임은 확실히 어릴 때부터 즐겨해서 포켓몬, 마리오, 젤다, 파판 등등 콘솔 게임을 주구장창 한 것 같고. 만화나 웹툰도 마음의 소리나 원나블부터 시작해서 기록하고보니 본 작품이 300편이 넘을 정도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요즘은 QED 증명종료가 iff 편이 나와서 그걸 틈날 때 보고 있네요. 독서는 철학 쪽이랑 SF 류를 좋아하고, 때때로 삶에서 도피하고 싶을 때 책을 읽으며 힐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LCK를 시즌 3때부터 본 광팬인데 과제나 시험 공부를 해야하는 요즘도 T1 경기만 한다 하면 본방사수를 하게 되네요. 이젠 학업 때문에 lck도 그만봐야되는데 일단 페이커가 은퇴할 때까지만 보는걸로..? 또 대학교에서 천문 동아리를 하는 중인데 별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합니다. 장롱 면허지만 어서 종강하고 동아리 선배들 붙잡아서 운전 배운 다음 동아리 사람들이랑 다같이 은하수보러 가고 싶네요.
으음 인터넷 커뮤니티는 보통 공격적인 사람도 많고 인터넷을 통한 소통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지라 제대로 소통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홍차넷은 사람들의 나이대도 다양하고 소규모라서 그런지 한 10년 전 따뜻하던 인터넷 시절을 보는 것 같네요 ㅋㅋ 여기서 잘 적응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직접 관심사에 대해 글도 쓰고 인상 깊은 글에 댓글도 남기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