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차넷 재가입하게 된 은채아빠입니다.
몇달 전 가입 후 활동하고 있었으나...
제가 좋아하는 영화 관련 글이 계속 눈에 보여서, 사랑하는 영화가 까이는 모습이 너무나 속상하여 홧김에 탈퇴했었어요.

아. 이게 아니죠.-ㅁ-)a 4살 배기 딸내미 아빠이면서, 직장은 판교이고,
집은 서울 신내동이고, 안드로이드 앱 관련 개발도 하고 이것저것 잡부도 하는
평범한 중년 중소기업 과장 회사원입니다.

좋아하는 취미는 결혼전만 해도 영화, 음악, 카메라, 프라모델, 피규어, 게임, 농구 등등 엄청 많았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모든 걸 접고 운동도 접고 살은 많이 찌고 하여
이제 남은 취미는 '중고폰 사서 써보고 되팔기' (....) 입니다 ^^;

날이 비가 와락 올 분위기네요.
남은 하루도 잘 보내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PS :
게시판을 검색해 보니, 이전엔 boss라는 닉을 썼었네요.
더 성실하고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길래, 퍼왔습니다 ^^;

구분선 -----------------------------------------------------------------

안녕하세요.
만 38세 회사원 인사드립니다.
또한, 4살배기 딸아이 아빠입니다.
판교에 있는 조그만 회사에 다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라고 쓰고 기획, 고객사 응대, 미팅, 사업진행, 민원처리, 서버작업,
급하면 디자인까지 하는 사람 이라고 읽습니다)
입니다.

결혼 전까지는 게임, 프라모델, 카메라, 피규어, 자동차 까지
난잡한(^^;) 취미생활을 가진 오타쿠였었는데요.

결혼&육아 이후에는 모든 취미생활을 자의 반 타의 반 끊게 되어
온라인으로, 글로만 접하게 되던 차에, 제가 자주 들르던
루O웹 보다 알차고 조용하고 건전해 보이는 장소를 발견하여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맛집,게임 등 카테고리가 마치 절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
따스한 느낌마저 드네요.
활발하게 작성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조용하고 담담하게
잘 구경하고 잘 쉬는 멤버가 되겠습니다.

* 가입 화면 만화 원사운드 님이 그려주신 것 맞죠?! 엄청 반갑네요 ^^

좋은 곳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