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 북미에서 예전만 못한건 맞습니다. 전체 플레이어 베이스, 화제성, 유저 유입/이탈 비율 전부 다 전망이 좋진 않은 걸로. 그래서 이걸로 LCS의 쇠퇴는 어쩔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여론이 좀 있는 편인데... 저는 매우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길게 풀어 쓸 수 있지만 그럴 체력은 없고; 그래서 제 논리의 흐름을 대충 요약하자면
1. 게임과 e스포츠의 흥행은 별개다.
2. 북미 롤은 e스포츠판에서 역대급 초 다이아수저 스타트를 했다.
3. 하지만 구단/선수/라이엇 셋 다 최악의 선택만 해서 말아...더 보기
롤이 북미에서 예전만 못한건 맞습니다. 전체 플레이어 베이스, 화제성, 유저 유입/이탈 비율 전부 다 전망이 좋진 않은 걸로. 그래서 이걸로 LCS의 쇠퇴는 어쩔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여론이 좀 있는 편인데... 저는 매우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길게 풀어 쓸 수 있지만 그럴 체력은 없고; 그래서 제 논리의 흐름을 대충 요약하자면
1. 게임과 e스포츠의 흥행은 별개다.
2. 북미 롤은 e스포츠판에서 역대급 초 다이아수저 스타트를 했다.
3. 하지만 구단/선수/라이엇 셋 다 최악의 선택만 해서 말아먹었다.
대충 이런 내용ㅋ... 무엇보다 게임 인기하락설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게 뷰어십의 감소가 너무 급격해요. 적당히 내려가야 그러려니하지 지금 LCS 정규시즌 본채널 트위치 시청자수가 4만까지 내려가는 것 까지 봤는데(전성기땐 40만~50만도 찍어봄) 이걸 "요새 애들 롤 안함" 이러고 있는 건 책임 회피라고 봐요. 근데 LCS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라이엇 직원들조차 저런 소릴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