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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T1이 KT를 3:2로 잡아내는군요..ㅎㅎ

페이커 돌아온 이후 점점 경기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무섭기까지 합니다.


사실 스타때 KT팬이었던지라 T1은 진짜 이가 갈리게 싫어하는 팀이었는데 이영호 등장 이후 어찌보면 너무 허무하게 T1을 이기는걸 보고 좀 허무하긴 했는데.. 그때의 여파(?)때문인지 롤에선 KT를 딱히 응원하진 않았습니다. 데프트를 좋아하는지라 잠시 KT에 갔을때 응원하긴 했지만 여지없이 T1한테 막히는 모습을 보고 이노무 KT는 롤팀에서도 슈퍼팀을 만들어도 막히는구나 생각도 들었고...ㅋㅋ

아무튼 이번이 KT가 T1을 이길 절호의 찬스였다고 생각했는데 또 한 번 막히는군요. 18시즌에 T1이 그 안좋은 폼으로도 KT 한 번씩 잡는 모습보고 상성이나 징크스란게 진짜 무섭구나란 생각도 했었는데..

KT는 비록 패자전 내려갔지만 한 번 더 기회가 있으니 잘 추스렸으면 좋겠고 반대편에 뉴젠지는 T1 상대로 잘싸우는 모습이라 괜찮을거 같고 한화생명도 뜬금 T1 잘잡아서 누가 올라오든 승자결승은 재밌는 결승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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