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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서로 3밴하고
블루1픽 레드 1,2픽 블루 2,3픽 이렇게 순서대로 하는 거잖아요.
op챔이 3개이상 풀려있으면 블루가 1개 가져도 레드가 2개 가지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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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그래서 OP챔이 3개 혹은 이상인 구도에서는 레드팀이 유리한데, 그 이하면 하나를 먼저 가져갈 수 있는 블루팀이 유리합니다.

지금 같은 경우 탑 럼블, 정글 자르반, 미드 오리아나와 니코 이렇게 네 개가 필수 밴 카드이고, 원딜 자야는 봇라인 메타가 바뀌면서 후순위로 내려갔고, 서폿 레나타는 상황을 좀 타서 1픽감은 아닙니다. (적고보니 새삼 대단한 럼자오자레)

그래서 1페이즈에서 럼자오와 니코가 밴되거나, 혹은 오리아나-자르반 정도 풀리거나 이렇게 되다보니 레드에서 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오리아나를 주고 카운터쳐보자! 하는 전략은 T1 아지르 말고는 대부분 망했다보니, 오리를 푸는 것도 쉽게 할 수는 없고요.
VinHaDaddy
그리고 강퀴 해설 말에 의하면, 레드가 불리한 점이 레드 막픽, 그러니까 3, 5픽에서 판세를 뒤엎을만한 챔피언을 뽑기 힘들고, 그러다보니 1~3픽 안에서 컨셉을 공개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블루에게 카운터를 맞기가 쉽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네요.
듣보잡
[그러다보니 1~3픽 안에서 컨셉을 공개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블루에게 카운터를 맞기가 쉽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네요.]
레드 1, 2픽에서 컨셉이 먼저 드러난단 얘기죠? 제가 여태까지 들었던 설명 중에 유일하게 납득가는 설명이네요.
kaestro
이에 관련해서 생각을 좀 정리해보려다가 이게 좀 너무 복잡해서 제 짧은 소견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잘못된 이해만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가지 단어로 요약하자면 '주도권'의 블루와 '대응'의 레드로 표현할 수 있다.

블루는 1픽을 통해 주도적으로 밴픽을 리드할 수 있고
레드는 이를 보고 대응하는 포지션을 갖는다

공격과 수비의 포지션을 갖는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해당 패치 버전 기준으로 상대의 공세를 봤을 때 이를 맞받아치기 좋은 카드가 많이 존재할 경우 레드 유리, 아... 더 보기
이에 관련해서 생각을 좀 정리해보려다가 이게 좀 너무 복잡해서 제 짧은 소견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잘못된 이해만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가지 단어로 요약하자면 '주도권'의 블루와 '대응'의 레드로 표현할 수 있다.

블루는 1픽을 통해 주도적으로 밴픽을 리드할 수 있고
레드는 이를 보고 대응하는 포지션을 갖는다

공격과 수비의 포지션을 갖는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해당 패치 버전 기준으로 상대의 공세를 봤을 때 이를 맞받아치기 좋은 카드가 많이 존재할 경우 레드 유리, 아닐 경우 블루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봤을 때 블루가 유리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미드 챔피언 간의 성능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져있는 패치버전이라고 볼 수 있고,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페이커 선수가 단 4개만의 챔피언을 사용하고 있단 점이겠네요.

이 때문에 서로 1 페이즈에서 미드를 무언가 하도록 강요되는 밴픽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런 만큼 레드에서 꺼내들 수 있는 카드가 적기 때문에 블루팀이 유리하다라고 보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설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티원이 레드에서 강한 것은 그럼에도 바텀에서, 특히나 구마유시 선수가 넓은 챔프 기용을 통해 카드를 많이 들고 대응하는 능력이 우월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죠
헬리제의우울
구마유시 루시안 제리 못해서 챔프폭으로 맨날욕먹었는데
롤드컵에서 귀신같이 두챔 개똥챔되니까 원딜1황됨ㅎㅎㅎ
kaestro
뭐 그래서 결국 모든 것은 운칠기삼 아니겠어요ㅋㅋ
저정도 급의 선수들에게 마지막 순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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