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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ma Kelly 23/11/20 09:14:07

* 웨이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우스를 많이 저평가한거 같읍니다. 아트 선픽하면 요네 그웬으로 카운터치는걸 작년부터 해오고 있는데 뾰족한 수도 없이 아트선픽 2연속으로 한건 좀...

* 결승뿐만 아니라 이번 롤드컵 전체를 봤을때 티원의 승리요인은 아지르의 존재 자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상대가 잡으면 카운터픽으로 줘패고 풀어주면 풀어주는대로 슈퍼캐리 하고, 밴하면 더 좋은 픽이 풀리고 걍 가불기임

* 3경기만 봐도 딱 나오죠. 아지르 궁이 맛있게 쓰이는 장면을 단 한번도 못 본거 같음요. 물론 저렇게 압도적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뭘 하겠냐마는

* 3세트 내내 웨이보가 자잘한 교전에서 이득을 보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티원은 덜 아프게 맞는 법을 아는거 같읍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한타에서 조금만 이겨도 지독하게 이득을 최대화하는데 겜 X같이하네 소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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