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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22/08/28 21:43:38

롤을 라이트하게 보는 사람으로써 오늘 결승과 지난주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


1 어? 그웬 어디갔음???? 와 저번 msi때 그웬 뽑는팀이 못뽑은팀 다 박살내드만 이젠 아무도 그웬 쳐다도 안보네
2 메타가 이렇게 금방금방 바뀌는 게임이었구나... 드래곤이 중요한가 / 골드가 중요한가 / kda가 중요한가 / 전령이 중요한가 같은 것들이 매번 바뀌겠구나
3 이 게임, 왠지 따라가기 좀 힘든 게임이구나... 야구는 몇년 안보다가 봐도 대충 따라갈수 있는데 롤은 안그런가봉가
4 이게 오버워치2면 롤은 지금쯤 롤88쯤 됬겠다라는 소리가 이런 소리였나?




롤을 저번에 그 티원이 22 스프링에서 연승기록세운다길래 그렇게 티원이 잘한다매? 하고 스프링 플레이오프쯤부터 깨작깨작보다가,
오 이거 보다보니까 뭐가 뭔지 좀 알것같다! 하고 msi까진 그래도 재밌게 봤는데
써머 페넌트레이스는 생각보다 왠지 몰입이 안되서 재미가 없었음...
그래서 건너뛰고 결승만 봤더니
뭐야 이렇게 다른 게임이 됬업???
22 스프링 쫴끔이랑 msi보면서 얕게, 진짜 얕게나마 배운 롤 지식이
그새 무쓸모가 된 느낌입니다 흙흙



무관의 제왕이라던 쵸비가 우승했다고? 한것 같은데
젠지팬/쵸비팬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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