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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펌] RNG 헤드코치 입장문 전문 번역본

안녕하세요, 저는 Royal Never Give Up Head Coach Ken Zhu입니다.



RNG의 MSI의 "재경기"에 대해서 팬 분들과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내가 오늘 정오에 일어났을 때, 나는 훈련실의 팀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봤습니다.

나는 우리가 MSI B그룹의 첫 3일의 경기를 다시 경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 우리는 일시적이지만 3승 0패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당신도 이유는 알 수 있을테니, 반복해서 말하진 않겠습니다.



한마디로 한국 중국간의 딜레이가 일관되지 않아 라이엇이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재경기를 결정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듣고난 저의 첫 반응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십년간의 제 재직시절에 그런 것은 접해본 적이 없었고, 선수들과 다른 매니저들은 더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전해들은 그 순간, 경기 시작까지는 2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나는 모든 팀원이 나처럼 심각한 영향을 받았음을 느꼈습니다.

팀의 리더이자 감독으로서 그 순간 진정해야한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즉시 팀의 모든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나는 프로 코치이고, RNG 선수들은 프로 선수이고, 우리는 프로 클럽입니다.

어찌되었든,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는 우리의 직업과 경기를 존중하며, 상대 팀과 팬을 존중하며, 모든 관객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순간 우리에게는 오늘의 경기를 마치는데에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했습니다.



다행히 재시합 결정이 경기 전,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는 성공적으로 오늘 경기를 마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길 바랍니다. 20대 청년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차분히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선수들은 그것을 얻어낼만 한 자격이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우리는 상하이 전염병 예방 및 방역 규정에 따라 숙소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에 방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우리의 상황 속에서, 라이엇은 우리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허락해줬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라이엇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많은 어려움을 확대시켰습니다.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정부와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전례없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실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더 한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의 일정을 예로 들겠습니다.

우리의 트레이닝은 새벽 3시 이후에 끝납니다.

씻고 나면 새벽 4~5시가 될 겁니다.

잠이 들고나서 얼마 되지 않아 아침 8~9시에 PCR 검사를 받으라는 전화를 받습니다.

PCR 검사를 마친 후 다시 잠자리에 들었고,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정오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MSI에 정상적으로 참여한 팀보다 경기 전 디버깅과 준비를 오래 해야합니다.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습실을 미리 비워놔야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연습실에 아무도 나올 수 없고 모든 과정이 모니터링 됩니다.) 경기 전 워밍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어떤 발표도 하지 않았고, 여전히 이 MSI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습실을 우리 스스로 세팅하고, 설정을 스스로 조정했고, 오디오도 스스로 조정했으며, 심지어 인터뷰 역시 스태프가 직접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것은 라이엇의 감독 아래 완성되며, 우리는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여전히 재시합에 대한 패널티를 받았고, 우리 잘못이 아니더라도 묵묵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선수들이 관객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의 훈련과 경쟁을 주장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재경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얘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경기 첫 날 한국-중국 간 딜레이가 일정하지 않아 재경기로 이어진 것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3일 만에 문제를 발견하고 재경기를 하자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닙니까?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나는 많은 팬과 친구들로부터 많은 개인메시지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며, 누구는 우리가 그만 두기를 원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런 상황을 접했을 때 우리는 그만둘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하고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어려움에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서야 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팀을 대표하여 입장을 표명합니다.  


펨코 매트리커o님이 번역하신 글입니다.



그냥 뭐 이제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지금도 계속 안보고 있지만 저는 그냥 이번 MSI는 안보렵니다.
RNG가 결승 와서 T1이 박살내는거 보고 싶지도 않고 조별은 무난히 통과할테니 4강에서 박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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